‘55주년’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은 창단 55주년 기념으로 오는 10월 29일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마련한다.
2016 세계어린이합창제 동참할 신입단원 모집 중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이 창단 55 주년을 맞아 오는 10 월 29 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창단 55 주년 기념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

1960 년에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 ( 회장 양호승 ) 에 의해 창단된 선명회합창단 ( 음악감독 김희철 ) 은 창단 55 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5 월부터 찾아가는 음악회 기획시리즈를 마련했으나 메르스 사태로 일시 중단됐었다 .

찾아가는 음악회 기획시리즈의 완결판으로 오는 29 일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 브로드웨이 ’ 공연은 일산반을 주축으로 공연되는데 ,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 졸업생으로 구성된 비전싱어즈의 연주도 선보인다 .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 일산반의 ‘I love Broadway’ 은 탭댄스와 함께 뮤지컬을 꾸며진다 . 일산반 지휘는 홍서영 , 반주 박진영이며 성악지도는 박은혜이다 .

매년 정기연주회를 하고 있는 비전싱어즈는 올해 이탈리아 천재 작곡가 G. B. Pergolesi 의 ‘STABAT MATER’ 를 연주한다 . 일명 ‘ 슬픔의 성모 ’ 라고 불리는 이곡은 Pergolesi 가 26 시의 나이로 수도원에서 쓸쓸히 죽어가기 직전 최후에 작곡한 곡으로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으로 인한 성모 마리아의 고통을 노래한 곡이다 . 이와 함께 ‘ 하나님의 은혜 ’ 작곡가로 유명한 신상우의 찬송가를 새롭게 편곡한 곡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의 산하기관으로 1960 년에 창단된 이후 , 영국 BBC 주최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55 년간 전 세계 50 여 개국에서 600 여 회의 공연을 한 바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어린이 합창단이다 .

세계적인 소프라노 홍혜경과 세계 3 대 카운터테너 이동규 등 많은 음악인을 배출했으며 , 국내 최초로 ‘ 세계어린이합창제 ’ 를 기획하여 세계 유수의 어린이합창단을 초청 , 2000 년부터 2013 년까지 5 회에 걸쳐 < 월드비전 세계어린이합창제 > 를 개최한 바 있다 .

한편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은 2016 년 세계어린이합창제를 함께할 신입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
서울 및 경기지역 ( 강서 , 강북 , 강남 , 분당 , 일산 ) 지역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2 학년부터 5 학년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 선발 오디션 참가 희망자는 합창단 홈페이지 ( www.wvchoir.or.kr) 로 신청하거나 월드비전 음악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 02)2662-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