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News old news 英 홍수피해 이어져…스코틀랜드 5500가구 정전 등

英 홍수피해 이어져…스코틀랜드 5500가구 정전 등

30일(현지시간) 폭우와 세찬 바람이 몰아치면서 영국의 많은 주민들을 더 곤경에 빠뜨렸다.
영국 당국은 이날 강풍을 동반한 바람으로 인해 스코틀랜드의 5500가구가 정전됐다고 밝혔다.
또 영국과 웨일스 지방의 3000여가구 역시 전기 공급이 끊긴 것으로 보고됐다.
다만 영국 북부 지역의 많은 강의 수위가 사상 최고 수준에서 점점 떨어지면서 ‘심각한’ 홍수 경보발령 수는 줄었다.
환경당국은 땅이 여전히 질퍽하기 때문에 비가 더 내릴 경우 홍수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국민들에게 런던에서 북쪽으로 330㎞ 떨어진 태드캐스터 지역에서 떨어져 머물 것을 충고했다. 태드캐스터는 29일 와프강의 수위가 상승하면서 지금까지 다리 1700개가 붕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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