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바이에른 주 관광청 세미나 성료
독일 바이에른 주 관광청 한국 사무소는 지난 8 월 29 일 광화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여행업계 담당자 및 미디어 관계자 약 50 여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 매 짝수해마다 개최해온 바이에른 주 관광청 아시아 행사는 일본과 중국 그리고 한국 순서로 진행이 되었으며 현지에서는 7 명의 지역 마케팅 담당자들이 함께 참석해 한국시장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 주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앞으로 한국마켓을 큰 잠재시장으로 보고 있는 현지 담당자들의 관심이 잘 드러났으며 그룹보다는 가족 및 개별여행 중심에 초점을 맞추어 세미나는 테이블을 돌면서 모든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서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 미팅 시간이 다소 촉박하게 진행되었지만 여행사들의 적극적인 질문과 관심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양조장 정보 , 와이너리 투어 , 유네스코 명소 , 아웃도어 중심의 레저스포츠 등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정보들이 많이 소개되었다 .
바이에른 주의 주요 와인산지인 프랑켄 지역의 와이너리 투어정보와 유네스코 명소 , ‘ 바이에른의 바다 ’ 로 불리는 킴제호수를 끼고 발달한 킴가우 지역에서는 아웃도어 및 겨울 스포츠를 중점으로 설명 , 국립공원이 발달한 동부바이에른 지역은 유럽에서 2 번째로 큰 강인 다뉴브강을 따라 발달한 소도시의 아름다운 명소를 소개하였다 . 뿐만 아니라 연중 크리스마스를 연출하고 있는 크리스마스 뮤지엄의 케테 볼파르트와 독일 최대 아울렛시티인 메칭엔 아울렛의 할인쿠폰이 B2B 마켓에 소개 되었다 .
올해 독일은 예상치 못한 테러 사건으로 다소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실제 한국인 방문자들의 수치는 작년에도 18% 이상 성장하였고 올해 역시 2 자리 수 성장을 확신하며 바이에른 주 관광청 행사는 잘 마무리되었다 . 다만 아직까지 숙박일수는 평균 1.7 박으로 나와 당일 체류자들과 단기 숙박여행자가 많기에 향후 숙박일수를 늘리기 위해 참석한 여행사들의 여행패턴과 독일 내 숙박일수에 관심을 가지며 세미나는 마무리 되었다 .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자료가 필요한 여행사는 한국사무소로 문의하면 자료가 모두 담긴 USB 와 책자를 배송할 예정이라고 한다 ( 전화 738-3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