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의 여행사진) 캄보디아 씨엠립, 유적지는 허물어져 간다.

A picture a day
1000년 세월을 넘은 캄보디아 Siem Reap의 유적지
씨엠립을 여행하면서 아쉬운 것은
이 엄청난 유적지와 유물들이 다음 천년에도 존재할 것인가? 라는 물음에서 찾을 수 있다.
유물은 전쟁으로 훼손되고 수많은 관광객의 손길 발길에 무너지고 있다. 단단한 화감암이나 대리석 재질이 아니 사력암 계통의 석조 건축물이 대부분인 이유로 유적지와 유물의 훼손은 심각한 상태이다.
1000년을 넘어 다시 1000년 뒤까지 보존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글 사진: 이정찬/미디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