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홍콩과 세부로 하늘길 열다.

대구광역시, 홍콩과 세부로 하늘길 열다 .

– 티웨이항공 13 일 대구 – 홍콩 , 15 일 대구 – 세부 신규 취항

사진: 대구광역시-홍콩 세부 하늘길 열다. 사진제공: 티웨이항공

(미디어원=권호준 기자) 영남의 중심 , 대구광역시의 세계로 향하는 길이 넓어지고 있다 .
티웨이항공은 지난 13 일 오전 10 시 30 분 대구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정의관 대구시공항추진본부장 ,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장과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등 내빈과 관계자 2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 홍콩과 대구 – 세부 노선의 취항식을 열었다 .

​ 취항식과 함께 본격적인 취항을 시작한 대구 – 홍콩 노선은 주 3 회 ( 화 , 목 , 토 ) 운항되며 , 비행시간은 3 시간 50 분 정도이다 . 화 , 목요일은 대구에서 오전 8 시에 출발해 오전 10 시 50 분 홍콩에 도착 , 토요일은 오후 2 시 20 분에 대구를 출발하는 일정이다 .
또한 15 일부터 운항되는 대구 – 세부 노선의 경우 주 5 회 ( 월 , 수 , 목 , 금 , 일 ) 운항되며 , 오후 9 시 30 분에 대구를 출발하는 일정이다 . 두 노선 모두 보잉 737-800(186~189 석 ) 기종으로 운항한다 .
대구에서만 총 9 개 ( 홍콩 , 세부 , 도쿄 , 후쿠오카 , 타이베이 , 상하이 , 오사카 , 괌 , 제주 ) 의 해외노선을 오가며 , 대구광역시의 하늘 길을 넓힌 티웨이항공은 대구 지역의 리딩 캐리어 (leading carrier) 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 지난 주말 대구에서 진행한 신규 취항 기념행사를 통해 국제선 취항에 대한 대구 시민들의 깊은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 며 " 앞으로도 지방공항 활성화에 앞장서며 , 다양한 노선 확장을 통해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겠다 ." 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