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2 회 한국국제관광전 ,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 공동주최
(미디어원=이지은 기자) 제 32 회 한국국제관광전 (KOTFA2017) 이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한국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 공동주최로 6 월 1 일부터 4 일까지 서울 코엑스 A, B 홀에서 개최된다 . 지난 30 여 년 간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가 단독 주최해 오던 한국국제관 광전이 올해부터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공동주최로 이루어진다 . 양 단체는 해외 송출객 2,200 여만명 , 인바운드 1,700 만명으로 확대된 한국관광시장에 국제경쟁력을 갖춘 국제관광박 람회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한국국제관광전을 한국 관광산업을 이끌 수 있는 공공성과 국 제적 경쟁력을 갖춘 관광업계 대표 행사로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
한국국제관광전은 인바운드 , 아웃바운드 , 국내여행을 아우르는 종합국제관광박람회로서 B2C 중심의 프로그램 뿐만이 아니라 B2B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 특히 , 금년에는 행사 규 모를 2 배로 확대한 가운데 ,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함으로써 참가자들은 정보 교류 , 네트워크 확대 , 여행상품 기획상담 및 구매 등 예년보다 훨씬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해외 70 여 개국 , 국내 60 여 개 지자체에서 800 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한국국제관광전은 최 신여행정보와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하는 ▶ 국내 관광홍보관 ▶ 해외 관광홍보관 ▶ 특별기획관 으로 구성되며 , 부대행사로는 ▶ B2B 트래블마트 ( 인바운드 · 아웃바운드 · 업무간담회 ) ▶ 2017 한국 국제관광세미나 , “4 차 산업혁명과 관광산업의 미래 ” ▶ 여행설명회 (THE 고수 가라사대 ) 등이 진 행된다 . 이 밖에도 해외 참가자들이 별도로 주관하는 ▶ 관광설명회 ( 카자흐스탄 ) ▶ 국제회의 (UNWTO 주관 ) ▶ 기자회견 ( 베트남 관광청 , 러시아 관광청 ) 등이 동시에 개최되어 박람회 기 간 내내 관광업계 · 유관기관 및 단체 · 학계 등 공급자와 일반소비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마켓 플 레이스 역할을 할 예정이다 .
「 해외 관광홍보관 」 은 일본 , 필리핀 , 홍콩 , 마카오 , 부탄 , 베트남 , 이란 , 대만 등 아시아 26 개 국과 러시아 , 체고 , 터키 , 그리스 , 조지아 , 헝가리 , 몰타 , 아이슬란드 등 약 60 여 개국에서 참여 한다 . △ 베트남에서는 한 – 베트남 수교 25 주년 기념으로 50 여명의 대규모 홍보사절단이 방문하 고 , △ 부탄은 수교 30 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인 관광객에게 50% 이상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홍보전에 나선다 . 아세안 관광 부스는 ASEAN 창설 50 주년과 ‘ 아세안 방문의 해 ’ 를 맞아 , 아세안이 특별 개발한 50 가지의 동남아 다국가 관광 패키지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
이 밖에 중동지역에서는 서방의 제재가 풀린 후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한 이란이 참가하여 고 대 페르시아 제국의 유적지 및 고대 문명의 발상지를 소개할 예정이며 2018 년 월드컵 개최지 인 러시아는 관광청 외에도 모스크바와 페떼르스부르크가 참여 , 다각도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 다 . 이외에도 2017 유럽의 문화수도로 선정된 몰타는 부스 참여와 함께 문화홍보 사절단도 파 견한다 .
대구 · 경북특별홍보관 사상 최대 부스 참여 「 국내 관광홍보관 」 은 대구 · 경북특별홍보관 (50 부스 ) 외에 부산 , 인천 , 전라남도 , 광주 , 충청북도 , 전주 , 창원 등 30 여 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 올해 처음으로 50 부스 대규모로 참여하는 대구 · 경북특별홍보관은 호치민 – 경주세계문화엑스 포를 테마로 경상북도 전시관을 디자인하고 23 개 기초단체 주요관광지 홍보를 체험과 연계하 여 진행한다 . 경주엑스포는 세계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이질적인 문화들을 융화하 여 인류문화를 꽃피운다는 취지하에 열리는 문화박람회로 해외 도시와 연계하여 2006 년 앙코 르와트 , 2013 년 이스탄불에서 공동 개최하였으며 2017 년 한 – 베트남 수교 25 주년을 기념하여 11 월 호치민에서 호치민 – 경주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
울산은 광역시 승격 20 주년을 맞이하 여 ‘2017 울산 방문의 해 ’ 를 선포하고 전시관에서 광역시 승격 20 주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 , 특히 고래를 소재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 전라남도는 근래 육지와 섬 , 섬들과 섬이 다리로 연결되어 섬 투어를 용이하게 할 수 있게 된 장점을 홍보하는 섬 투 어 전시를 소개할 예정이며 제주도는 ‘ 해양레저관광 ’ 을 주요 테마로 한 홍보전을 기획하고 있 다 .
기획관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관 , 한아세안 음식축제존 등 열려 「 특별기획관 」 은 이번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테마관으로 여행상품을 단순 홍 보행사가 아닌 ‘ 체험 ’ 을 통한 문화콘텐츠로 전환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관 , 아세안 음식축제 존 , VR 관광체험관 , 세계스파관 , 트래블 라이브러리와 SIT 여행상품관 등으로 구성한다 .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은 동계올림픽 종목을 다양한 형태로 체험할 수 있게 만든 VR 체험관과 미니컬링장 등이 조성되며 봅슬레이 , 스켈레톤 등과 같이 조금 생소할 수 있는 종목 의 장비들을 전시하여 내국인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
ASEAN 창설 50 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아세안 음식축제존 ( 한 – 아세안센터 주관 ) 은 아세안 10 개국 ( 브루나이 , 캄보디아 , 인도네시아 , 라오스 , 말레이시아 , 미얀마 , 필리핀 , 싱가포르 , 태국 , 베 트남 ) 의 유명 셰프와 함께 떠나는 동남아 ‘ 푸드 트립 ’ 을 테마로 20 가지 대표 메뉴에 차와 각 국에서 엄선한 커피를 추가하고 각국 대사관과 관광청 제공 ‘ 아세안 방문 시 꼭 먹어야 할 음 식 ’ 정보까지 더해 다채로운 음식 시연과 시식기회를 제공한다 . 한 – 아세안센터에서 발행한 푸드 쿠폰이 있어야 시식이 가능하며 , 티몬과 한 – 아세안센터 페이스북 이벤트 등을 통해 사전등록 이 가능하다 . 사전등록을 하지 못했을 경우 , 행사장에서 ‘ 아세안 여행 ’ 모바일앱 다운로드 이벤 트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푸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멕시코 등과 한국 VR 협회가 공동운영하여 세계 여행지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VR 관광체험관 과 한국과 일본 , 스리랑카 등지의 스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스파관 , 그리고 한강몽땅축 제 , 부천시 축제 등을 선보이는 축제관 등 풍성한 관광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
SIT 여행상품관은 모두투어 , 신발끈여행사 , 트래블쿱 ( 여행업협동조합 ), 혜초여행 , 더플러스투어 , 춘추여행사 , 다이너스티 등 여러 여행사가 참여하여 개성 있고 특별한 여행상품을 일부 동반 자 반값할인 등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 특히 , 올해 처음으로 참좋은여행사는 ‘ 세계여행 테마 파크 ’ 를 주제로 여행체험이 가능한 놀이공간을 선보인다 . 놀이공원의 어트랙션에 해당하는 트릭아트 , 크로마케 , 그리고 자체 무대에서 토크쇼 형태의 공연 등과 같은 공간형 콘텐츠를 만들 어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세계지도 2 종을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 이 외에 도 유망한 국내관광 스타트업 기업들을 소개 , 관광산업 관광산업 창업 활성화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
여행 토크쇼 “THE 고수 가라사대 ” 론칭 코트파는 이번 한국관광전을 통하여 여행토크쇼 형식의 「 THE 고수 가라사대 」 도 새롭게 론 칭하여 일반 소비자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고급여행정보를 제공한다 . “THE” 는 ‘Travel, Healing, Enjoying’ 의 약자로 , 여행 고수들이 직접 사람과 문화 , 역사 등을 만날 수 있는 깊이 있는 여행 Tip 을 제공하는 관광설명회로 올해는 국내를 포함 , 22 개국의 31 곳 여행지를 소개한다 . KBS2 배틀트립 , SBS 정글의 법칙 , tvN 윤식당 등 방송을 통해 잘 알려 진 인도네시아 , 베트남 , 콜롬비아 , 체코 , 괌 , 마카오 , 몽골 , 조지아 , 브루나이 , 남태평양 등 여행 지를 소개하는 것 외에 시베리아 횡단열차 , 트레킹과 같은 SIT 여행 설명회도 열린다 . 특히 신발끈여행사에서는 신개념의 여행트렌드인 어드벤처 여행 , Topdeck (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함께 로컬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배낭여행 ) 여행설명회를 준비하고 있어 색다른 여행 을 찾는 젊은이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
관광설명회에 참여하는 관람객에게는 각 관광청에 서 준비한 다양한 기념품과 함께 해당 여행상품을 특가로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 신청은 한국국제관광전 홈페이지 (www.kotfa.co.kr) 에서 가능하다 . 「 THE 고수 가라사대 」 는 한국국제관광전 기간 외에도 연중으로 지자체와 해외관광청과 협력 하여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B2B 산업관광 트래블마트 한편 B2B 프로그램으로는 산업관광을 테마로 열리는 「 B2B 인바운드 트래블마트 ( 한국관광공 사 주관 ) 」 는 프랑스의 포도밭과 연계한 와이너리 투어와 같이 기업체의 생산 현장이나 홍보시 설 , 산업유산과 기존 관광 콘텐츠를 연결하여 만드는 신규 카테고리의 여행이다 . 이번 산업 관광 B2B 트래블마트에는 대구 및 전라남도 등 30 여개 지자체에서 60 여명이 참여하여 10 여 개국 ( 대만 , 인도네시아 , 베트남 , 필리핀 ,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 아랍에미레이트 , 네덜란드 , 스페 인 , 러시아 ) 60 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만나 주요 아이템을 홍보한다 . 그 외에도 국내외 80 여 업체가 참여하는 「 아웃바운드 트래블마트 」 와 KBS, MBC, SBS, JTBC, tvN, TV 조선 등 국내 주요 방송사와 해외관광청이 참여하는 「 방송 제작사 -NTO 업무간담회 ( 코 트파 주관 ) 」 가 개최되는 등 참가업체에게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미리보는 코트파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