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정인태 기자) 지난 8월12일 KBS아트홀에서 제 1회 서울 국제 K-POP 댄스 대회가 11개국의 댄스 참가및 협조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서울시 협찬, 서울시 체조협회 주최, 서울 국제 K-POP DANCE FESTIVAL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 대회의 특징은 여타의 댄스 대회와는 다른 특징이 있다.
명실공히 세계인이 사랑하여 글로벌화 된 K-POP음악을 활용하여 댄스를 추는게 대회요강이다
그래서 커버댄스만이 아닌 실용댄스 생활체조 민속댄스등이 참가부문이었다.
방탄 소년단의 멋진 I .SEOUL .U 축하영상 메시지로 한층 고조된 분위기에서 오프닝 무대가 시작되었다.
특히 키르키즈국립대 이지우선수와 러시아 알리사펜자 선수의 리듬체조를 K-POP과 매칭한 것이 새롭게 눈길을 끌었다. K-POP 커버댄스 대회에서는 볼수 없는 모습이다.
초등 3학년 박상혁군은 타고난 열정과 끼를 보여주었고 최연소 초등 1학년의 이지원양도 타고난 듯 표정과 재능이 예사롭지 않았다.
와와댄스의 와와 에이블은 청소년 1등과 베스트드레서상을 거머쥐었는데 퍼포먼스와 실력이 이미 걸그룹인 듯 했다.
스타상은 초등 1학년 이지원양,초등 3학년 박상혁군, 초등 5학년 최재훈군에게 돌아갔다.
리틀 A9 과 루나스도 무대에서 예쁘게 귀엽게 뽐냈다.
샤마댄스의 힙합하우스는 박상혁군과 더불어 무대를 활기차고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며 주었다.
동작춤꾼도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해외 참가국 글로벌 팀은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무대를 연출했다.
치어리더 출신의 말레이시아 여대생 앤선수는 한국이 너무 좋다며 K-POP DANCE의 매력에 푹 빠져 있었다.
일본에서 온 블레이즈는 어릴적 뮤지컬을 함께 했던 친구들이 팀을 이루어 출전 했으며 매력과 에너지가 넘치고 조화로웠다.
특히 응원하러 10여명의 친구들이 내한하여 응원 열기 또한 국제적이었다.
코오롱 스포렉스의 최연장자 팀은 20여명이 생활체조 부문으로 나와 절도 있는 군무로 멋지게 재밌게 장식해 주었다.
전혀 연배가 느껴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분위기를 선사했다.
이 대회의 대상은 상금 100만원이며 경기도 팀의 잉크러쉬에게 돌아 갔다.
한 동작이 잠시 꼬이긴 했지만, 아이디어와 퍼포먼스가 돋보였다고 심사위원은 전한다
심사위원은 김혜림,강희선,도윤경,샤브다노 바굴미라,김영숙,김지숙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이 대회의 위상을 높여 주었다.
일일이 나열할수 없을 정도로 11개국 참가 선수 모두가 하나되어 유감없이 열정과 끼를 발휘했다.
축하 공연 무대는 걸 그룹 비타민 엔젤, 아이돌 그룹 14U가 더 한층 멋지게 장식해 주었다.
문조직위원장은 너무나 멋진 축하 공연을 해준 두 그룹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그리고 앞으로 이 대회를 더 한층 다채롭고 활기차게 만들어갈 예정이며,학생들에게 장학금도 풍성히 지급할수 있도록 키워나갈 포부를 밝혔다.
이를 계기로 해외 참가자들과 매칭하여 서울의 명소! 볼거리와 먹거리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K-POP DANCE라는 공감대로 세계인과 하나가 되는 것이 이 대회의 모토라고 한다.
특별히 이런 취지로 대회를 만들수 있도록 추천해 주신 서울시 김기만 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물심양면 응원해 주신 양회종위원장님, 이건창 협회장님등의 후원에도 무한 감사를 표했다.
이 대회를 보고 이미 일본의 한 엔터테인먼트사에서도 한.일 K-POP DANCE FESTIVAL을 열자고 제안이 들어와 다시 분주해졌다고 한다.
이야기와 기회, 도약과 열정을 담고자 하는 조직위원회의 바람대로 일취 월장하길 바라며, 이 대회의 2회 3회가 더욱 더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