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항공사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이 내달부터 인천 – 뮌헨 노선에 차세대 항공기 A350-900 을 신규 도입한다고 밝혔다 . 루프트한자 A350-900 은 오는 2 월부터 임시 운항을 통해 국내 첫 선을 보인 후 , 하계시즌부터 인천 – 뮌헨 노선에 주 6 회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
현존하는 최신예 기종인 루프트한자 A350-900 은 넓은 기내 공간 , ‘2018 독일 디자인 어워드 ’ 수상에 빛나는 신규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 넓어진 창문 , 대형 스크린 , 혁신 기술이 적용된 무드 조명 등으로 승객들에게 전 기내 클래스에 걸쳐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 A350-900 은 최첨단 기술을 탑재해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 소음 및 탄소 배출이 적은 친환경 항공기로도 알려져 있다 .
알레한드로 아리아스 (Alejandro Arias) 루프트한자 그룹 한국 지사장은 “차세대 항공기 A350-900 의 인천 – 뮌헨 노선 도입을 통해 공급좌석을 확대하고 , 한국 승객들에게 최첨단 기내시설과 보다 쾌적한 비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 “루프트한자의 주요 고객인 한국 승객들을 위한 서비스 강화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해나갈 것 ” 이라고 전했다 .
루프트한자는 미국 보스턴 및 인도 델리 노선을 시작으로 , 허브 공항인 뮌헨 공항과 전 세계 주요 취항지를 잇는 장거리 노선에 A350 을 투입하며 기재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
루프트한자
루프트한자 그룹 (Lufthansa Group) 은 540 여개의 자회사와 투자처를 소유한 글로벌 항공 그룹으로서 여객 , 화물 , 정비 , 기내식 , 기타 등 총 5 개 영역의 사업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분야의 업계 선두를 이끌고 있다 . 루프트한자 그룹사 중 핵심 사업인 여객 부문의 경우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Lufthansa German Airlines), 스위스 항공 (SWISS), 오스트리아 항공 (Austrian Airlines), 유로윙스 (Eurowings) 및 브뤼쉘 항공 (Brussels Airlines) 을 소유 , 전세계 400 개 이상 도시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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