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취항 노선 네트워크를 보유한 터키항공이 각종 어워드에서 수상한 기내 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고객의 여행 경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
양한 방식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 2018 년 1 월부터 기내 완구를 모두 천연 소재로 전환하는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 이는 플라스틱 소재가 어린이 고객 및
환경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터키항공의 인식에 따른 조치로 , 터키항공은 항공 운항의 모든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친환경 운항이라는
목표를 일관되게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터키항공을 위해 특별 제작된 새로운 완구는 3~12 세의 어린이 고객들이 기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추가적인 요소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 외에도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을 자연스럽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터키항공은 앞으로 세계의 주인공이 되어 자연 보호에 앞장서게 될 어린이 고객들에게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세계야생동물기금 터키 본부 (World Wildlife Fund of Turkey) 와의 협력을 통해 이번 완구 도입을 추진했다 .
봉제 인형류는 면 소재로 제작됐으며 , 나무 소재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 ( Forest Stewardship Council ) 의 지속 가능성 규정에 따라 제작되었다 .
터키항공은 이와 같은 친환경 제품 및 포장 개발을 통해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이번 완구 도입에서도 터키 항공은 지속 가능성과 건강 증진을 장려하는 동시에 어린이 고객들에게 야생동물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아이템 개발을 위해 완구 산업과 협력을 진행했다 .
한편 , 이번 친환경 기내 완구는 인천발·인천행 항공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