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한류 종합선물세트 ‘한국문화관광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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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 , 3 월 2 일부터 3 일간 인니 수라바야에서 한국 문화관광 홍보

(미디어원=정인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3 월 2 일부터 4 일까지 사흘간 인도네시아 제 2 의 도시 수라바야 (Surabaya) 에서 ‘ 한국문화관광대전 (Korea Culture & Tourism Festival 2018)’ 을 개최한다 .
인구 3 백만명의 인니 최대 항구도시이자 인니 동부의 경제교육 중심도시인 수라바야 (Surabaya) 최대 쇼핑몰 뚠중안 플라자 (Tunjungan Plaza) 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 공사는 서울 , 제주 , 강원 등 매력적인 지역 관광자원 및 맞춤형 관광 인프라를 홍보하고 방한 여행상품의 특별 판촉과 다양한 소비자 행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방한시장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
역대 한국문화관광대전 중 가장 이른 시기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사는 한국의 화사한 봄꽃을 핵심 소재로 한 ‘ 한국의 봄 ’ 을 적극 홍보하여 수라바야를 중심으로 하는 동부자바 지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 문화관광 홍보와 방한 여행상품 판매 외에 K-pop 공연 , 전통 부채춤 및 난타 , 사춤 등의 넌버벌 공연 등이 행사기간 내내 계속된다 . 또한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K-pop 댄스경연대회 , 한국 메이크업 시연 , 한식 만들기 , 한복 입기 및 붓글씨 이름 써주기 등 다채로운 한류 관련 이벤트 및 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
인도네시아는 인구 약 2 억 6 천만 명의 세계 4 위 인구대국이며 ,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중산층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및 ASEAN( 동남아국가연합 ) 의 중심국가다 . 또한 , 한류 인지도와 한국관광 선호도가 높아 성장가능성이 매우 큰 신흥 방한관광시장으로 지난 5 년간 연평균 9% 이상 ( 승무원 제외 ) 의 방한 관광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한국관광공사 민민홍 국제관광본부장은 “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지역은 한류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높으며 , 이를 바탕으로 방한 관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며 “ 동남아 지역 한국 관광 마케팅의 영역을 기존 수도 위주에서 2 선 도시까지 확장해 나갈 계획 ” 이라고 밝혔다 .
한편 , 공사는 수라바야 한국문화관광대전과 같은 기간인 3 월 2 일부터 4 일까지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인도네시아 여행업협회 주관 여행박람회인 ‘ 아스틴도 페어 (Astindo Fair)’ 에도 참가하여 자카르타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국내 지자체 ,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한국관광 홍보판촉 활동을 전개한다 . 공사에서는 현지 여행성수기인 6 월을 앞두고 1 선과 2 선 도시를 대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관광홍보 마케팅활동이 방한 인도네시아 관광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