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월 18 일 개장이후 총 162 만명 , 전체여객의 27% 가 제 2 여객터미널 이용
-전년 比 전체여객 7% 증가에도 , 2 터미널 오픈으로 여객혼잡 대폭완화
-2 터미널 , 스마트서비스 확대 및 최신장비 도입으로 출국시간 30% 단축
(미디어원=정인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 사장 정일영 ) 는 지난 1 월 18 일 인천국제공항 제 2 여객터미널이 개장한 이래 한 달 (`18.1.18 ~ 2.17) 동안 162 만명의 여객이 제 2 터미널을 이용했으며 평창동계올림픽 , 설 명절 등 공항을 찾는 여객들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
1 월 18 일 이후 한 달 동안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총 6,009,412 명 ( 일평균 193,852 명 ) 으로 , 전년 동기 대비 ( 전년 동기간 (‘17.1.18-2.17) 여객 5,609,401 명 ) 약 7% 증가하였으며 이중 27% 인 1,618,188 명 ( 일평균 52,200 명 ) 이 제 2 여객터미널을 이용하였다 .
평창동계올림픽 및 설 명절 등으로 전년 대비 여객이 대폭 증가하였으나 , 제 2 여객터미널 개장을 통해 여객 처리용량이 증대 ( 연간 5,400 만 명 → 7,200 만 명 ) 되고 여객이 분산 ( 여객분담률 : 1 터미널 약 73%, 2 터미널 약 27%) 됨에 따라 출입국 시간 및 여객편의는 제 2 여객터미널 오픈 전에 비해 대폭 향상되었다 .
제 2 여객터미널의 경우 기존 여객터미널 대비 출국장 대기공간을 3 배로 확대하고 스마트서비스를 확대한 결과 출입국 소요시간이 기존보다 30% 이상 단축되었다 .
여객터미널 중앙에 “ 셀프 서비스 존 ” 을 조성하고 셀프체크인기기를 2 배로 증설한 결과 , 제 2 여객터미널 출발여객들의 스마트서비스 이용률은 셀프체크인 36%, 셀프백드롭 11% 로 `17 년 인천공항 평균 이용률 23%, 2.7% 대비 각각 증가하였다 .
수하물 개장검색의 경우 , 일부 개장검색대상 수하물만 면세지역 내 통합 수하물검사실에서 확인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 기존의 방식처럼 체크인 이후 모든 여객들이 일정시간 (5 분 ) 대기할 필요가 없어졌다 . 또한 , 원형검색기 도입을 통해 출발여객의 1 인당 평균 검색시간도 첨두시간 ( 오전 7 ∼ 8 시 ) 기준 25 초로 대폭 단축되었다 .
뿐만 아니라 , 제 2 여객터미널은 자비에 베이앙 , 율리어스 포프 , 김병주 등 공항의 의미를 살린 국내외 작가들의 대형 미술작품을 설치하고 , 공항진입로에도 작품공간을 조성하여 갤러리 같은 공항을 구현하였다 .
또한 터미널 곳곳에 조경시설과 어우러진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완비하여 여객들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터미널 내외에 수천 그루의 나무와 꽃을 식재하여 실내정원을 조성하였으며 , 원스톱 민원 처리가 가능한 정부종합행정센터 , 캐릭터를 테마로 한 어린이 놀이 공간 , 디지털짐 / 슬리핑팟 / 인터넷 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통해 여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특히 , 제 2 여객터미널 5 층에 위치한 홍보전망대는 공항 계류장 및 비행기를 바라보며 인천공항 홍보자료와 VR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첨단 스마트 공간으로 , 제 2 여객터미널의 대표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 1 월 18 일 오픈이후 1 월 한 달간 3 만여 명의 여객이 전망대를 찾았으며 , 2 월 현재 약 5 만 3 천명의 여객들이 꾸준히 방문 중이다 .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1 월 18 일 제 2 여객터미널 개장이후 한 달 동안 162 만 명의 여객이 신규터미널을 이용하였으며 이는 전체여객의 27% 에 달하는 수치로 , 제 2 여객터미널이 성공적 개장에 이어 안정적인 운영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한다 .” 고 밝혔다 . 또한 “1 달간의 운영데이터 및 고객의견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 인천공항이 구축한 세계최고공항이라는 명성을 제 2 여객터미널에서 더욱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다 ” 고 덧붙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