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정인태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1 일 제주공항 국제선 면세점 영업을 시작했다 .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은 약 114 ㎡ ( 약 34 평 ) 규모로 화장품 , 향수 , 술 , 담배 등 총 60 여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 신라면세점은 오는 6 월까지 규모를 약 409 ㎡ ( 약 124 평 ) 로 늘리고 브랜드 또한 70 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 제주도에서 시내면세점과 공항면세점을 동시에 운영하게 돼 시내 · 공항면세점간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고 말했다 .
신라면세점은 아시아 3 대 국제공항 ( 인천국제공항 1~2 여객터미널 ,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제 1~4 터미널 ,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 에서 공항면세점을 운영하는 전문성과 제주도 내 영세식당들의 자립을 돕는 ‘ 맛있는 제주만들기 ’ 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해 12 월 제주공항 국제선 면세점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
신라면세점은 제주공항점 개점일인 3 월 1 일을 기념하기 위해 선착순 구매자 301 명에게 제주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 감귤 초콜릿 ’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 제주도에서 시내면세점과 공항면세점 두 개를 동시에 운영하는 사업자가 된 만큼 제주도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