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ET 호남제주권역사업단, 이공계 워킹맘 가족 대상 행사 개최

이공계 워킹맘 가족 50여명과 ‘쌀피자&치즈 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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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쌀피자와 치즈 만들기 체험 제공;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호남제주권역사업단

(미디어원=정인태기자) 전남대학교가 운영하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호남제주권역사업단(단장 신말식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9월 29일 전북임실테마파크에서 이공계 워킹맘 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 ‘자녀와의 교감놀이 지원 프로그램-쌀피자&치즈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평소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워킹맘들은 이번 행사에 자녀와 같이 참여해 쌀 피자와 코티즈, 스트링 치즈를 만들어보고 그 원리와 영양 성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근무하는 워킹맘 지수현씨는 행사에 참여한 뒤 “일과 가정 사이에서 항상 동동거리며 쉼없이 살지만 오늘만큼은 떳떳하게 엄마가 열심히 일해서 여기 올 수 있었다고 아이에게 말해줬다”며 “아이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준, 엄마에게는 숨통 트이는 기분 좋은 가을 소풍이었다”고 말했다.

WISET 호남제주권역사업단은 이공계 여성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직자를 위한 리더십 교육 및 일·가정 양립 지원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