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낙원악기상가가 5월에 열리는 ‘2019 낙원 플리마켓’을 앞두고 감각 있는 셀러를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의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낙원 플리마켓’은 올해로 3회째로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익선동과 가깝고 무엇보다 다른 플리마켓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악기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여 매년 500명 이상이 방문했다.
특히 올해는 낙원악기상가가 50주년을 맞아 더 특별한 이벤트를 풍성하게 준비 중이다. 2016년부터 ‘반려악기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한 ‘악기 기부 캠페인’에 동참한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과 함께하는 낙원 콘서트와 방문객 대상 경품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콘서트에서는 낙원악기상가 상인으로 구성된 ‘낙원 삼촌 밴드’의 공연과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의 ‘올키즈기프트 앙상블’ 공연팀의 축하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2019 낙원 플리마켓’은 5월 25일(토)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낙원악기상가 4층 야외공연장 ‘멋진하늘’에서 진행되며 낙원악기상가 상인들도 셀러로 참여할 계획이다. 악기 수리 부스와 우쿨렐레 만들기 부스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2019 낙원 플리마켓’은 핸드메이드 제품을 제작판매하는 셀러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네이버 지원서에 판매 물품 등 필요한 정보를 기입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와 판매수수료는 없으며, 셀러들에게 테이블과 의자, 파라솔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기념품으로 우리들의 낙원상가 굿즈를 선물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셀러에게 5월 1일(수)에 개별 연락할 계획이다.
우리들의 낙원상가는 낙원악기상가의 인기 프로그램인 ‘낙원 플리마켓’이 더욱 풍성해져서 돌아왔다며 개성 있는 셀러들의 참여로 ‘낙원 플리마켓’의 매력이 한층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낙원 플리마켓’ 셀러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