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10대와 20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또 하나의 문화콘텐츠 성지로 각광받은 ‘KT ON식당’이 이번에는 해운대에서 ‘ON식당’ 시즌3를 진행한다.
KT(회장 황창규)는 20일부터 27일까지 부산 해운대백사장 근처 메인거리인 구남로에 위치한 카페 빌리하누에서 ‘KT ON식당 시즌3 in 해운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KT ON식당 시즌3 in 해운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KT 5G체험관으로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1.98원에 무제한 뷔페’ 콘셉트인 ‘ON식당’으로 운영된다.
특히 카페 1층 KT 5G체험관에서는 간단한 다과와 음료를 즐기며 △아이돌 가수의 공연을 실시간으로 원하는 각도에서 초고화질로 즐길 수 있는 ‘뮤지션 라이브’ △5G망의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을 활용해 배틀그라운드 등 게임중계 화면을 최대 5개까지 동시에 볼 수 있는 e스포츠 중계전용 서비스 ‘e스포츠 라이브’ △KT GiGAlive TV를 쓰고 스포츠 게임을 즐기는 ‘VR스포츠’ 등 KT 5G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이는 시즌1과 시즌2 이용 고객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한 운영 개선에 따른 것으로 뷔페 이용 대기 시간에 고객들의 지루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ON식당’은 KT ‘데이터ON’ 요금의 ‘무제한’ 특징과 ‘로밍ON’ 요금 ‘초당 1.98원’의 특징을 접목한 이색 식당이다. 1초에 1.98원으로 30분이면 3565원, 1시간이면 7130원에 뷔페 음식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앞서 지난해(2018년 8월 28일부터 9월 20일) 홍대에서 진행한 시즌1 ‘ON식당 in 홍대’에서는 오프라인 방문객 8000여명, 온라인 노출 1억5000만을, 같은 해 12월 1일부터 16일 대학로에서 진행한 시즌2 ‘ON식당 in 대학로’에서는 오프라인 방문객 6000여명 온라인 노출 7000만을 기록했다. 이어 2019년 4월 5일부터 14일 서울 강남에서 진행한 시즌3 ‘ON식당 in 강남’에서도 오프라인 고객 2만여명과 온라인 노출 4000만을 달성하며, KT의 문화콘텐츠 브랜드 ‘ON식당’의 선풍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이어갔다. 현재까지 총 4000여만원의 수익금이 마련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결식아동 단체인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KT 해운대 ON식당에서는 KT 5G의 초능력 콘셉트에 맞춘 ‘초능력식당’을 준비했다. 로봇이 호떡과 커피를 만들어 주는 국내최초 로봇식당을 비롯해 ON식당을 찾은 고객들 중에 남이 따라 할 수 없는 자신만의 초능력을 보여준 사람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ON식당 시즌3에는 오뚜기, 코카콜라, SPC 등 식음료 기업뿐 아니라, 현대로보틱스의 로봇커피, 휴로트의 셰프봇, 삼성전자 갤럭시 S10 5G존, CJ의 웨이팅 시스템, 호떡당, 주방가구 업체 디포인덕션, 스킨그래머(마스크팩) 등이 함께해 더욱 풍부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홍재상 상무는 “시즌1, 시즌2와 더불어 이번 시즌3 강남에서도 많은 고객들이 찾아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이번 부산 ON식당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 여러 지역에서 KT 5G의 재미난 체험을 만나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