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림센터, 동두천에서 제16회 누림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경기북부 장애인 및 가족 등 130여명 참석 댄스와 트로트로 구성된 흥겨운 무대에 뜨거운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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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누림콘서트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출처: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9월 18일(수)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자 및 가족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누림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누림콘서트는 도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진행된 사업이며, 현재까지 경기도 12곳에서 5400여명의 도 주민이 콘서트를 관람하였다. 특히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한 이번 누림콘서트는 동두천에서 처음으로 열려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번 콘서트는 연령대별 맞춤형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댄스가수 로이스(이병호)가 빠른 박자의 노래인 ‘좋아’를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가수 문지은이 어깨가 절로 들썩거려지는 트로트 음악으로 흥겨움을 선물했다.

콘서트를 관람한 한 장애인은 좋아하는 트로트 무대를 평소 이용하는 복지관에서 보니 정말 좋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장애인은 근처에서 공연을 볼 기회가 너무 적었다. 앞으로도 접근성 좋은 지역에 장애인을 위한 문화공연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누림센터는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애인의 문화 향유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누림센터 네트워크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