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북스는 ‘기적을 만드는 의식 혁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의식이 당신의 운명을 결정한다… 내가 원하는 것은 이미 내 안에 있다
인생의 목적과 방향에 대해 숙고해 본 적이 있는가? 누구나 한 번쯤은 내 삶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주도적인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보고 싶은 순간이 있을 것이다. 그 방법으로 여행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낯선 곳에서 색다른 경험을 함으로써 의식의 전환이 일어나고, 그동안 살아온 날들을 반추해 보면서 진정 나다운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는 것이다.
이 책 ‘기적을 만드는 의식 혁명’의 작가 아리나도 달림을 멈추고 천천히 걷고 싶은 순간을 만나게 되면서 내면의 목소리가 이끄는 대로 떠나기로 마음먹는다. ‘나를 찾는 여행’을 키워드로 정하고 여행지를 탐색하다가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하나인 야고보가 복음을 전하기 위해 예루살렘에서부터 걸었던 ‘까미노 데 산티아고’를 발견한다.
그렇게 떠난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 동물들, 별과 태양, 소복이 쌓인 눈까지… 이 세상 모든 것들과 친구가 되면서 진리라 믿어 왔던 신념 체계가 바뀌는 순간을 맞이한다. 그렇게 얻은 마음의 평화, 충만함, 삶의 위로, 용기 등을 진솔하고 담담하게 담아낸 이 책을 만난다면 당신도 기적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될 것이다.
◇달림을 멈추고 천천히 걷고 싶은 순간
익숙한 환경을 벗어나 낯선 곳으로 떠나는 것이야말로 편협했던 의식세계를 확장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자신을 한 발치 떨어져서 바라보면 그간 대면해 왔던 문제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800킬로미터에 달한다. 하루 평균 6~7시간씩 걸을 경우 30일 정도에 완주할 수 있다.
인생의 목적과 그 방향에 대해 숙고할 만한 공간과 시간이 필요한 시점에서 가장 완벽한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 2019년 2월 작가는 “배낭의 무게는 내가 짊어지고 가야 할 삶의 무게”라는 어느 순례자의 말을 떠올리며 최소한의 물품으로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배낭을 꾸렸다. 그렇게 그의 ‘까미노(Camino)’가 시작되었다.
◇기적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
이 책은 여느 여행기들처럼 목적지로 떠나는 여정이나 풍경에 대한 묘사, 광활하게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담은 사진들, 주요 관광지나 맛집을 탐방하는 이야기 등이 주를 이루지 않는다. 대신 매일 산티아고 순례길을 끊임없이 걸으며 얻게 된 깨달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백한 어조로 풀어낸다.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한 생각에만 집중하며 살았던 작가는 무수한 걸음 끝에 자신이 가는 길은 모두 기적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일상이야말로 진정한 까미노라는 것을 말이다. 하루하루 열정적으로 사는 것, 혼자가 아니라 뜻이 같은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 그것이 바로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렇게 스스로 원해서 가는 그 길을 절대 멈추지 말아야 한다.
◇우리 모두 위대한 일을 하고 있다
때로는 길을 잃기도 하고, 발목에 이상이 생기는 등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순례길의 최종 목적지로 향하는 길에 작가는 까미노의 진정한 목적을 깨닫는다. 저마다 삶의 의미도, 목적도 다르겠지만 중요한 것은 확고한 믿음으로 현재를 충실히 살면 되는 것이다. 작가는 이 책 ‘기적을 만드는 의식 혁명’을 통해 우리에게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있다. 당신의 까미노를 시작하라고, 그 삶을 응원한다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