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면세점협회, 소외계층 아동 위한 성금 7000만원 전달

대한사회복지회에 저소득가정 아동 장학금 10년째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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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면세점협회가 대한사회복지회에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윤점식 대한사회복지회 회장, 백경화 대한사회복지회 나눔사업부 과장 출처: 대한사회복지회

한국면세점협회(이사장 직무대행 이일재)는 27일 취약 계층 및 소외 아동·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6000만원과 미혼모가정을 위한 지원금 1000만원을 대한사회복지회(회장 윤점식)에 기탁하였다.

이일재 한국면세점협회 이사장(직무대행)은 “면세점 업계의 작은 정성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전달되어 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업계는 소외계층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그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 황선규 팀장은 “우리 협회는 올해도 저소득가정 아동 및 청소년 총 28명에게 장학금 6000만원과 미혼모가정 아동성장 지원 캠페인 ‘너는 나의 희망이다’에 미혼모가정아동 의료비 1000만원 등 총 7000만원을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면세점 업계에 나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면세점협회는 소외계층을 위하여 장학금 및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지속해왔으며, 2017년 10월 그간의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의 복지를 위해 설립됐으며,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아동, 미혼한부모, 장애인 및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를 통해 소외이웃의 행복과 권리향상에 힘쓰는 민간 복지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