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카데미 앙상블 제92회 정기연주회 개최

1966년에 창단된 한국 최초의 여성 스트링 오케스트라 지휘자 장윤성, 피아니스트 유욱진, 플루티스트 강주희, 김동효 초청 연주회

출처: 한다우리 예술기획

서울 아카데미 앙상블(악장, 바이올린 양승희)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상반기 정기연주회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6월 25일(토요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서울 아카데미 앙상블이 주최하고, 한다우리 예술기획이 주관한다.

연주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지휘전공 교수로 재직 중인 장윤성 지휘자를 비롯해 미국의 Troy University John M. Long School of Music 음악대학교 기악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유욱진, 경성대학교 겸임교수, 인제대학교 및 동대학원, 선화예술중.고등학교, 부산예술중학교에 출강하며 교육자이자 촉망받는 젊은 플루티스트 강주희, 부산 예술 중학교의 실기강사와 인제 대학교의 Teaching Assistant로 활동 중인 플루티스트 김동효를 초청해 협연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Mozart Adagio and fuga, Piano Concerto No. 20 in d minor KV 466 전악장, Cimarosa Concerto for Two Flutes and Orchestra in G Major를 협연하며 단체의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Dvořák Serenade for Strings in E Op.22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출연 단체 및 출연자 소개

– 국내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여성 실내악단

서울 아카데미 앙상블은 한국 최초의 전문여성 스트링 오케스트라로 1966년 고 박태현 교수가 창단해 현재까지 정기연주와 그 밖의 특별연주, 지방연주, 청소년 연주, 해외연주 등 다양한 연주 활동으로 한국의 대표적 여성실내악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 한국 클래식을 알리는 해외 연주 활동, 음악 나눔 실천

또한 서울 아카데미 앙상블은 대만 정부 초청연주, 홍콩 정부 초청연주, 중국 광동 국제예술제 초청연주, 미국 샌디에이고, 오렌지 카운티, LA지역 순회연주, 오스트리아 하이든 페스티벌 초청연주, 스페인 초청연주 등 해외연주에서도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 아카데미 앙상블은 가는 곳마다 아끼지 않는 찬사를 받았으며 2015년에는 중국 정부의 초청을 받아 상하이 동방예술센터를 포함한 네 공연장에서 연주회를 가지는 등 해외에서 한국 클래식의 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와 문화예술의 나눔 사업의 하나로 매년 구치소를 찾아 봉사연주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