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벽화봉사

- 희망풍차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교통안전 캠페인 벽화조성 - 지역사회 재능기부와 시민참여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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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 27일(목),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시민참여형 봉사활동을 통해 초등학교 담벼락에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 시민참여 봉사단과 강신초등학교 학생, RCY(청소년적십자) 단원 및 적십자 봉사원 총 50여 명은 서울 양천구 강신초등학교 구령대와 스탠드에 벽화 그리기 봉사를 위해 모였다.

▢ 봉사자들은 RCY 김정욱 지도교사가 교내 교통안전을 주제로 기획한 도안에 색을 입히며 밝고 안전한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소망했다.

▢ 김정욱 RCY 지도교사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020년, 서울 신남초등학교 벽화를 시작으로 신월1 교통안전 취약거리와 강신중 버스 정거장, 양천초 담벼락 등에 벽화를 조성해오고 있다.

▢ 김정욱 RCY 지도교사는 “매년 다양한 기관들과 시민들의 참여로 아이들을 위한 캠페인에 나설 수 있어 기쁘다”며, “안전사고가 나기 전에, 어른들의 잘못된 인식들이 개선되고 교육과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퍼져나가 어린이 안전체계가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번 벽화조성 활동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십자 ‘희망풍차 네트워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 행사를 주관한 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은 지역사회 기관들과 시민들의 참여로 함께 교통안전·재난안전·생활안전을 위한 지원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