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유쾌한 문화바캉스를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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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월 세종문화회관 여름방학프로그램으로 공연4편, 전시2건 개최
· 공연:<알로하, 나의 엄마들>, <삼양 동화>, <슈베르트와 장미요정 샤베트>, <여름 가족 음악회>
· 전시 :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뮤지엄>
– 청소년 30~50% 할인, 차상위계층 및 임신부 대상 할인제도 풍성
–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다양한 할인으로 대극장 뮤지컬은 7만원 이하, 전시는 방학기간 중 1만원으로 예매 가능
– 여름에 공연장과 미술관에서 만나는 유쾌하고 시원한 문화바캉스 기대

(미디어원)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과 8월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가족 관객을 위한 뮤지컬과 클래식공연, 전시를 마련하였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공연 4편과 전시 2건으로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와 <삼양동화>, 클래식공연 <슈베르트와 장미요정 샤베트>, <여름 가족 음악회>, 전시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뮤지엄>이다. 긴 장마와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 공연장과 미술관에서 세종문화회관이 준비한 알찬 예술프로그램으로 유쾌하고 시원한 문화 바캉스가 되길 기대한다.
<알로하, 나의 엄마들>는 100년 디아스포라 스토리를 아이돌 배우가 유쾌하게 그려내며, <삼양동화>는 씽얼롱 뮤지컬로 어린이에 상상력을 더하는 명랑 동화 뮤지컬이다.
<알로하, 나의 엄마들> (7.15.~8.19.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2022년에 초연한 창작 뮤지컬이자 이금이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서울시 뮤지컬단 <알로하, 나의 엄마들>을 2023년에서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인다. 100여년 전, 사진 한 장에 운명을 걸고 하와이로 시집간 ‘사진신부’인 세 여자의 삶을 그려내고 있다.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아이돌 출신의 뮤지컬 배우를 캐스팅하여 배우와 청소년 관객의 소통을 더하였다. 우주소녀 출신 유연정과 박수빈, 헬로비너스 출신 이서영, 뉴키드 멤버 이민욱이 출연할 예정이다.

<삼양동화> (7.29~30. /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삼양동화>는 어린이 명랑 동화 뮤지컬로서 ‘아시테지 겨울축제 대표 공연’, ‘서울어린이 연극상 관객인기상 수상’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작품에는 ‘아빠돼지 삼형제 + 빨간모자야’, ‘헨젤과 새엄마 + 거울을 깬 왕비’를 라이브 연주에 관객의 ‘씽얼롱’과 함께 배우와 관객이 함께 퀴즈를 맞추고 프리 토크 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동화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재기발랄한 뮤지컬이 될 것이다.
<슈베르트와 장미요정 샤베트>는 세종문화회관 대표 기획공연인 ‘2023 세종어린이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며, <여름 가족 음악회>는 온 가족이 함께 세종대극장에서 합창으로 소통하고자 기획되었다.

가족음악극<슈베르트와 장미요정 샤베트>(7.27.~8.5./세종체임버홀)
<슈베르트와 장미요정 샤베트>는 세종문화회관 대표기획공연 ‘세종어린이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가곡의 왕인 작곡가 ‘슈베르트’의 대표작품 ‘송어’, ‘세레나데’ 등을 어린이 관객의 눈높이에 편곡하고 이야기를 구성한 클래식 음악극이다. 극 중 음악선생님 역할의 ‘슈베르트’가 만든 장미정원을 지키는 요정 ‘샤베트’와 ‘바오밥나무’, ‘나비’ 등의 캐릭터를 설정하여 슈베르트의 음악을 흥미롭게 관객이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합창 <여름 가족 음악회>(8.31./세종대극장)
서울시합창단과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여름 가족 음악회>는 삼대(三代)가 함께 즐기는 가족 음악회로 클래식에서 동요, 대중음악 등 들으면 누구나 즐겁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다채롭게 구성하였다. 합창음악의 무한 매력을 어린이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가 합창음악으로 소통하고자 한다. 쎄씨봉으로 유명한 가수 ‘윤형주’가 특별출연한다.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은 대중 패션 아이템인 ‘스니커즈’가 미술관의 오브제로 구현되는 독특한 전시이며,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뮤지엄>은 한국인의 사랑한 일러스트레이터 ‘앤서니 브라운’이 국내 초연작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5.31.~9.10./세종미술관 1관~2관)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은 영국 런던디자인뮤지엄의 월드투어 전시로, 대중 패션 아이템인 ‘스니커즈’가 미술관에서 전시 ‘오브제’로 구현되는 독특한 전시회이다. 8000만원을 호가하는 희귀한 ‘에어조던 시리즈’, 100만 달러에 상당하는 364켤레의 스니커즈로 벽면을 꾸미고 ‘아워월(Our Wall)’등이 전시의 하이라이트이다. 디지털 가상 아티스트 ‘웨이드’의 모습을 미술관 외 대형 미디어파사드와 조형물로 만나볼 수 있다.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뮤지엄展(7.13.~10.15./꿈의숲아트센터 상상톡톡미술관)
앤서니 브라운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그림책작자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중 하나이다. 서울 강북에서 처음으로 전시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뮤지엄>이 북서울꿈의숲에서 개최한다. 앤서니 브라운의 30점 이상의 원화가 국내에서 초연이며, 미디어아트 영상과 함께 유명 셀럽들과 콜라보한 NFT아트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앤서니 브라운의 따뜻하고 정교한 일러스트레이션과 어린이의 감성에 맞는 스토리텔링 방식을 이번 전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이 엄선한 여름방학프로그램에는 청소년과 가족 등을 위해 다양한 티켓 할인을 제공하여 온 가족이 함께 시원한 여름 문화 나들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