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12월 17일(일) 삼청동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악산)에서 센터 개관 기념 등산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악산)’는 북악산 인근 삼청동 문화거리에 11월 20일 개관하였으며, 현재 시범운영 중에 있다.
○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악산)’는 종로구 삼청동(삼청로 88)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개 층을 운영 중이다. 특히 2층 라운지는 한옥으로, 향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서울 도심 등산관광과 함께 한옥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악산)’에서도 물품 대여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으며 외국인 등산관광객 및 외국인 동반 내국인을 대상으로 등산화, 등산복, 등산 장비를 각 2,000원~5,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한다.
□ 지난 17일 일요일에는 신규 센터 개관 기념으로 외국인 대상으로 북악산, 인왕산 팸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새롭게 개관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악산)를 소개하고 북악산과 인왕산에서 서울 등산관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 팸투어는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됐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30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 팸투어 참가자들은 서울 도심에서 개인 등산 장비가 없어도 센터에서 대여할 수 있고, 짐 보관 서비스도 제공하는 점에 대해 크게 만족했다.
○ 참가자들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악산)’에 모여 등산 장비를 대여한 뒤 안전 산행에 대한 교육과 스트레칭을 진행했다. 이후 전문 가이드의 영어 해설과 함께 북악산과 인왕산을 탐방했다.
□ 팸투어에 참가한 인도 국적 외국인 라지 마우리아 씨는 “서울의 도심지에서 등산화와 등산복을 빌려 등산을 즐길 수 있다니 놀랍고 서울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라며 “내년에는 북악산센터에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고 하니 기대된다.”라고 프로그램 참가 소감을 전했다.
□ 이와 함께,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와 협업하여 내·외국인 센터 방문객 대상으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개관 이벤트도 진행한다.
○ 내국인 대상으로는 환율(Spread)우대 환전지갑 이벤트를 진행한다. 센터 안내데스크의 하나은행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환전지갑으로 연결된다. 해당 환전지갑으로 12월 25일까지 미 10달러 이상 환전한 내국인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드라이기, 블루투스 이어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 센터에 방문한 외국인 대상으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총 5가지 언어로 환율(Spread)우대 지류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지류 쿠폰으로는 최대 50~20% (통화별 우대율 상이)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전국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단, 인천국제공항지점 제외)및 이지원센터(명동관광센터옆)에서 ‘24년 1월 31일까지 사용가능하다.
□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강북구 우이동에 2022년 9월부터 북한산 센터를 조성하여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14,000명이 넘게 센터를 이용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한산)’는 2022년 9월 강북구 우이동(삼양로 173길 52 5층)에 정식으로 개관했으며 등산 관광 안내(국·영·중·일), 등산 물품 대여, 샤워실 및 탈의실 운영, 짐 보관 서비스, 포토존, 라운지 운영 등 도심 등산관광 체험에 유용한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작년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개관한 이래로 등산관광센터를 방문한 이용객 수가 누적 14,000명을 넘었다”라며, “내년에는 북악산 센터 활성화에도 집중하여 서울 도심지에서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등산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