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 2024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발대식 실시

장애가정아동 및 지역 대학생 각각 13명 선발해 8개월 학습 지원, 건강관리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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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우정사업본부 및 우체국공익재단에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대구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4 장애인가정 성장멘토링사업’이 본격 진행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저소득 장애가정아동 13명과 자원봉사자(멘토) 13명을 선발해 1:1 매칭을 통한 멘토링 활동을 8개월간 진행한다. 지난 12일(금) 발대식을 시작으로 멘티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해 8개월 동안 건강검진 2회, 건강관리 및 학습지원 각 20회, 문화체험 4회, 우리두리캠프 1회, 우체국 매칭입금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멘토와 멘티, 가족을 포함해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세부사업 안내와 활동 서약서 작성 등 멘토링 활동 전반에 대해 알아보고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6만여명에게 매년 약 87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