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 초록우산 통해 오천읍 가족돌봄아동 지원

-포항 지역 친선 단체 '좋은사람들' 초록우산경북 통해 오천읍 가족돌봄아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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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좋은사람들(회장 김호동)과 지역 취약계층 아동 지원 전달식을 오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강수 오천읍장과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 김호동 대표, 장기현 대표, 진대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포항 지역 내 친선 단체인 좋은사람들에서 후원금을 기부하여, 오천읍 지역 내 가족돌봄아동의 생활비로 전달되었다.

가족돌봄아동이란 보호자의 신체 및 정식적 장애, 질병 등으로 보호자를 대신해 가족을 돌보는 아동을 말하며 초록우산에서는 이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좋은사람들 김호동 회장은 “보호를 받아야 하는 나이에 너무 일찍 보호자가 된 아이들이 안쓰러우면서도 대견하다”며 “앞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좋은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가족돌봄아동은 하루 평균 4시간, 4.6년 이상의 기간동안 학업, 진로, 또래관계를 포기하며 가족돌봄을 감당하고 있다”며 ”경북 사각지대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에서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