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가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역사회 재난상황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재난구호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실시된 이번 재난구호 종합훈련은 가상 재난상황에서 대한적십자사 재난대응봉사회를 가동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구호 시스템을 점검과 문제점을 보완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 인천 강화군 길상면 일대에서 1박 2일간 실시된 이번 재난구호 종합훈련에는 11명의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재난대응봉사원이 참석해 국지성 호우로 인한 주택 파손과 주민 실종, 통신사 선로 고장 상황을 부여받았다.
▢ 재난대응봉사회의 세부 훈련과제로는 △통신 차량 무선통신장비 설치, △통신 채널 확보 및 교신, △긴급구호 지원 물품 전개, △이재민 셸터 설치가 포함됐으며, 특히 드론을 활용한 재난 피해 상황 확인과 이재민 현황 파악 방법 마련에 고심했다.
▢ 임천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재난대응봉사회장은 “갑자기 닥치는 복합적인 재난들에 지역사회가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겠다”며, “특히 재난대응 기관 간의 협동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안전한 우리 동네를 위해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재난대응봉사회는 20명의 봉사원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재난 발생 시 구호물자 지원과 구호소 운영 지원, 통신소 개설을 실시한다. 올해는 드론 훈련과 재난구호 교육 이수 및 각종 실전 훈련들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재난예방 및 대응체계를 강화해갈 계획이다.
▢ 한편, 재해구호법 제2조 4항에 명시된 법정 구호 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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