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 3 인천지난 운항 시작 2(, ) 인천지난 정기노선 복항

–  복항기념 현지 취항 기념식·만찬 행사 가져 중국 현지 관료 기자단 참석 높은 관심

(미디어원=이귀연 기자)이스타항공이 어제(3) 인천지난(제남) 첫 운항편(ZE811/ZE812)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중국 노선 본격 재개에 나섰다.

이번에 새롭게 복항하는 인천지난 노선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주2회 운항하게 된다. 출발편(ZE811)은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255분 지난 야오창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도착편은 현지시간 오후 355분에 지난 야오창 국제공항을 출발해 한국시간 오후 630분에 인천국제공항으로 도착한다.

지난 야오창 국제공항에서는 이스타항공의 인천지난 노선 복항을 기념하여 지난공항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첫 복항편 승객들과 승무원들을 맞이하는 기념 행사를 가졌다.

또한 공항 행사를 마친 후에는 쑨잉춘 지난공항공사 당위원회 당부서기를 비롯해 각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타항공 관계자들과 만찬을 가지며 향후 양국 항공, 관광 지원에 대한 협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취항 행사에는 중국 제남 주요 7개 언론사 기자단이 참석해 취재하는 등 중국 현지에서도 이스타항공 인천지난노선 재취항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인천지난 첫 운항 편에 이렇게 많은 준비와 환대를 해준 지난 현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LCC 최대 중국노선 운항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인천지난 노선 복항을 시작으로 심양, 닝보, 대련, 하얼빈, 상하이 노선을 하반기에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