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당신의 주머니에 넣어진 스마트폰을 그저 시계로만 사용하는가 ? 연락 올 곳이 없어도 떠날 곳은 많다 . 스마트폰이 당신의 연인 , 친구 , 구조대가 되어줄 것이다 .
어떤 낯선 여행지라도 GPS 와 모바일 맵만 있으면 오래 살던 골목을 누비듯 여행할 수 있다 . 더욱이 추천 맛 집 ,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능까지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면 더 이상 스마트폰은 시계를 넘어 당신의 소중한 모바일 컴퓨터가 되어 줄 것이다 .
당신도 이제 스마트 유저 ~!
# 설레는 여행 계획을 위한 앱
한국관광공사가 개발한 ‘ 대한민국 구석구석 ‘ 앱을 활용해보자 . 지난 10 년간 모은 약 3 만 건의 방대한 여행 정보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 전문 여행 기자가 작성한 ‘ 여행 답사기 ’ 부터 음식점 정보 , 주변 관광지 , 날씨 정보 등이 제공된다 . 또한 스마트폰의 위치서비스를 활용해 방문 가까운 여행지부터 표시해 주는 기능도 있어 , 국내 어디서도 헤매지 않고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목적지를 정했다면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숙박을 알아보는 일 . 연중 무료 숙박 이벤트를 진행하는 ‘ 땡처리숙박 ‘ 앱을 이용하면 어디서든 가장 가까운 숙박 업체를 알선해준다 . 게다가 최소 25~60% 의 할인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별 빈방 검색 , 테마별 빈방 검색 , 지도 검색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
# 더 쾌적한 여행을 위한 앱
이제 날짜를 정해보자 . 회사에 휴가를 내기 전 스마트폰으로 여행 당일의 날씨나 교통정보를 알아보는 것을 잊지 말자 .
‘ 날씨방송 on 케이웨더 ‘ 앱은 문자와 일방적인 기상 알림 정보를 탈피하고 , 소셜 참여형 날씨 방송을 지향하고 있는 것도 장점 .
자가용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한국도로공사의 ‘ 고속도로교통정보 ‘ 와 ‘ 휴게소 ‘ 앱은 꼭 내려 받아야 할 무료 앱이다 . ‘ 고속도로교통정보 ‘ 는 상황지도정보 , 노선별 소통정보 , 구간별 CCTV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 정보를 담은 ‘ 휴게소 ‘ 를 통해 위치 , 음식 , 편의시설 , 브랜드 등 자신이 원하는 조건에 맞춘 휴게소에 들르는 것도 잊지 말자 .
# 더 안전한 여행을 위한 앱
낯선 휴가지의 혹시 모를 응급상황도 똑똑한 앱만 잘 챙겨두면 걱정 없다 . 보건복지부에서 내놓은 ‘ 응급의료 1339’ 는 긴급의료정보센터에 바로 연결 , 가까운 병원 및 응급실 검색 , 응급 의료 서비스까지 다양한 매뉴얼을 제공한다 . 특히 심폐소생술이나 증상별 응급처치법이 제공돼 , 혹시 모를 사고에 빠른 대처를 가능케 한다 .
‘Ployd 차량용 블랙박스 ‘ 는 G 센서를 이용해 과속 및 급가속 , 급감속 시에도 이벤트 녹화가 작동되며 , 정확한 사고지점 확인을 위한 맵 연동도 가능하다 . 또한 사고 당시의 로그를 이메일로도 전송할 수 있다 . 안드로이드폰만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