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레저 관광산업 집중 육성한다

(티엔엘뉴스=성연호 기자) 전남 나주시가 ‘ 레저형 관광 ’ 과 옛 향수를 자극할 ‘ 공감여행 ’ 상품 등 레저 · 체험 중심 관광을 집중 육성한다 .
나주시는 지난 27 일 한국관광공사에서 개최된 ‘ 지역관광레저 활성화 추진협의체 발족식 ’ 에서 임성훈 나주시장이 독특한 관광전략을 제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받아냈다고 28일 밝혔다.
임 시장은 영산강 살리기 사업 등으로 새롭게 조성된 주변 환경에 맞춰 ‘ 레저형 관광상품 개발 계획 ’ 을 제시했다고 알려졌다 .
65 만평 규모의 저류지에 야구장 , 축구장 , 녹색 자전거도로 등을 포함한 스포츠 테마파크와 수변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재개발사업으로 영산포구 주변도 정비할 예정이다. 정비된 영산포구에는 등대공원과 요트 선착장이 마련될 계획이다.
재개발사업으로 새롭게 변모할 영산포구 주변에 등대공원과 요트 선착장을 조성하는 계획도 포함했다 .
강변 문화관광개발 사업으로 영산포 선창주변에 식도락거리를 조성해 여가활동은 물론 나주만의 맛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종합개발 프로젝트도 제시했다 .
기존 문화재 위주의 둘러보기 관광을 넘어 도시민들의 향수를 자극할 ‘ 공감여행 프로그램 ’ 으로 영상테마파크에서의 드라마 촬영체험 , 영산강 생태수변공원 오토캠핑과 황포돛배 체험 , 전통 한옥 숙박체험 등 체험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
이와함께 천연염색과 황토 도자기 체험 , 나주호 주변 산림자원과 전통사찰을 활용한 휴양 체험 등 다양한 연계상품도 구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