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보는 태양의 서커스, ‘아이리스’

9월 25일 본 공연을 앞두고 있는 태양의 서커스, '아이리스'
(티엔엘뉴스=성연호 기자) 로스앤젤레스 시가 지난 7월 21일부터 태양의 서커스 최초의 전용공연 ‘아이리스(IRIS)’의 공연 시사회를 시작했다. 할리우드 코닥극장 전용으로 만들어진 이 공연은 9월 25일 본 공연을 개시한다.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아이리스’는 가상의 여정을 통해 영화의 진화를 보여준다. 무용과 아크로바틱, 라이브 비디오, 영화의 장면 등을 혼합함으로써, 영화의 기법과 기술을 보여주는 동시에 눈을 현혹시킨다.
이 공연의 두 젊은 영웅인 버스터(Buster)와 스칼렛(Scarlett)의 모험은 그래미상 수상자인 대니 엘프만(Danny Elfman)의 관현악 작품을 배경음악으로 펼쳐진다.
한편, 아이리스는 영화감독이자 예술감독, 무용가인 필립 드쿠플레(Philippe Decouflé)가 직접 쓰고 감독한 작품으로, 그는 1992년 알버트빌(Albertville) 올림픽 경기의 개막 및 폐막행사를 기획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공연티켓은 43달러에서부터 133달러까지(VIP 티켓은 253달러부터) 준비돼 있으며, 온라인 또는 전화예매(1-877-943-IRIS)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문의 : 877-504-7164
www.cirquedusoleil.com/I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