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육상선수권대회, 中·日관광객 전세기 뛰워 모은다

사진제공 대구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대구시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 중 외국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밝혔다 .

대구시는 5 일 ( 재 ) 한국방문의해 위원회와 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대구지점 , 중국 및 일본권 인바운드 여행사와의 협의를 통해 5 편의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밝히며 이로 인해 대회 기간 중 대구공항이 크게 활성화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대구시는 특히 중국에서는 육상스타 류시앙의 경기인 29 일 110m 남자허들 결승전에 맞춰 항공노선이 없는 광저우와 장춘지역에 전세기를 유치한다 .

광저우에서 출발하는 전세기 2 편 ( 대한항공 ) 은 총 376 석 (1 편 188 석 ) 으로 27 일과 1 일 각각 대구에 도착하고 장춘지역은 1 편 ( 아시아나항공 ) 162 석으로 28 대구에 도착한다 . 이번 전세기 관광상품은 육상경기 관람 뿐 아니라 대구의 주요 관광지도 투어도 계획되어 있다 .

또 일본지역은 자매도시인 히로시마 대표단과 일반시민들이 개막식 및 육상대회 관람을 위해 26 일 전세기 1 편 ( 아시아나 , 176 석 ) 으로 대구를 방문하며 , 오사카 지역은 육상경기 관람과 삼성과 함께하는 뮤직페스티벌 중 한류스타 공연과 연계한 전세기 관광상품을 출시하여 1 편 ( 대한항공 ) 188 석으로 27( 토 ) 대구에 도착할 예정이다 .

한편 , 대구의 자매도시인 중국청도 지역에서는 류시앙 경기관람상품을 중국청도여행사에서 출시 · 모객 중으로 , 현재 300 여명을 모집하여 인천 , 김해공항 정기편으로 대구를 방문할 예정이며 , 중국 북경 , 상해 , 심양 등에서도 육상상품이 판매되어 대회기간 중 대구를 찾는 중국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대구시 김병두 관광문화재과장은 “ 육상대회를 관람하는 외국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대구스타디움 인근 대형 관광버스 주차장 사전안내 , 주요 관광지 안내원 친절교육 , 한류스타 공연 장소 및 입장안내 , 외국인 마라톤 거리응원 지원 등 2011 육상대회 기간 중 외국관광객 만족도 제고에 적극 노력할 계획 ” 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