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남궁진웅 기자) 제주관광공사가 생생한 제주관광 웹콘텐츠로 해외관광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
제주관광공사 ( 사장 양영근 ) 는 구미주를 중심으로 한 해외관광객을 효과적으로 유치 , 확대하기 위해 유명 리뷰 사이트인 ‘ 트립 어드바이저 (Tripadvisor.com)’ 에 제주관광에 대한 정보 업데이트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9 일 밝혔다 .
지난 6 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개별여행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해외여행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제주를 홍보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
제주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LA 지사와 ‘ 트립 어드바이저 (Tripadvisor.com)’ 의 모회사인 ‘ 익스피디아 (Expedia)’ 가 한국관광 홍보를 위해 지난 2 월 업무협약 체결을 하고 있는 기회를 활용해 한국관광공사 LA 지사의 협조를 얻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
‘ 익스피디아 (Expedia)’ 는 세계 최대 온라인 여행사로 직원규모가 8000 여명에 이르며 , 연매출 200 억불 이상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구미주권 대표 여행예약 사이트인 Expedia 를 비롯 , ‘Tripadvisor. com’, ‘Hotels.com’ 등 여행 분야 19 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인 여행 기업이다 .
개별관광객들은 여행 목적지 선정에 있어서 인터넷 검색을 확대하고 있는 반면 , 해외개별관광객의 접속 빈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해외 유명 사이트인 경우 , 제주 및 제주관광에 대한 정보 업로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왔다 .
이 때문에 관광업계에서는 세계자연유산 등 유네스코 ‘ 트리플 크라운 (triple crown)’ 등에 대한 정보를 비롯 , 제주의 독특한 자연과 문화 , 신규 관광지에 대한 정보 업데이트가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기해 왔다 .
제주관광공사는 이 같은 정보사이트가 구축되면 구미주권 관광객이 온라인 매체를 통해 여행 예약을 하고 , 천혜의 자연경관과 제주해녀와 같은 독특한 문화자원의 체험을 선호고 있는 추세에서 볼 때 미주는 물론 유럽 등 세계 각지의 제주여행 잠재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지난해 미국 국적 입도 관광객은 1 만 9895 명으로 전체 방한 미국 관광객 65 만 2889 명의 약 3% 를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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