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 ) 는 지난 11 일 Jeep 브랜드 탄생 70 주년을 맞아 Jeep 그랜드 체로키와 랭글러의 70 주년 에디션을 각각 출시하고 한정 판매 한다고 밝혔다 .
그랜드 체로키와 랭글러 70 주년 모델은 외형에서부터 지프 70 주년의 위엄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 배지와 전용 알루미늄 휠은 강인한 지프의 역동성을 그대로 구현했고 , 70 주년 컬러 계기판과 70 주년 로고가 각인된 다크 올리브 / 블랙 색상의 프리미엄 가죽시트 , 가죽 기어노브 , 프리미엄 도어 트림 , 체스트넛 색상의 스티치를 더한 스티어링 휠과 플로어 매트는 아웃도어를 벗어나 편안함과 고급스러운 멋을 한층 보여준다 .
크라이슬러 코리아 그렉 필립스 대표는 “ 기존 라인업과 차별화된 70 주년 에디션 모델을 통해 Jeep 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고 ,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역동적이고 모험적인 라이프스타일의 가치와 드라이빙의 재미를 소개할 것 ” 이라고 말했다 .
Jeep 은 70 년에 이르는 유구한 역사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 자유와 모험 ’ 을 상징하는 사륜구동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 크라이슬러 그룹 내에서도 전체 판매량의 약 6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월드 베스트셀링 브랜드이다 .
이번에 선보이는 그랜드 체로키 70 주년 에디션은 3.6 ℓ 펜타스타 V6 VVT 엔진을 탑재 , 6,350rpm 에서 최대 286 마력의 파워와 4300rpm 에 35·9kg·m 에 이르는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며 , 새로운 엔진의 도입으로 출력은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휘발유 V6 모델 보다 연비가 약 10% 개선된 7.8km/ ℓ 를 기록했다 . 또한 지형과 지면 상태에 따라 4 륜 구동 배분 프로그램을 손쉽게 전환할 수 있는 콰드라 트랙 II (Quadra-Trac II®) 시스템 , 지형에 따라 다섯 가지로 나눠져 운전자가 적합한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 – 터레인 (Selec-Terrain ™ ) 시스템 등을 포함 , 70 년 전통 Jeep 의 독보적인 신기술들이 적용되어 온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최고의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
그랜드 체로키 70 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30 대 한정 판매되며 , 소비자 가격은 부가세 포함 6,390 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