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인정하는 대한항공 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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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엔엘뉴스=류아연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일 두바이 알 카사르(Al Qasr) 호텔에서 기내식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지인 팩스 인터내셔널 주최로 열린 ‘2010 팩스 인터내셔널 리더십 어워드(2010 PAX International Readership Award)’에서 ‘아시아 최고 기내식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
‘팩스 리더쉽 어워드’는 항공, 철도, 크루즈를 망라한 수송 업체에 기내식을 제공하는 전 세계 항공사 및 케이터링 업체 중 최우수 항공사 및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항공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의 설문조사를 해 아시아, 미주, 유럽, 중동 등 세계 4개 지역별로 ▲최우수 신제품 ▲최고 기내식서비스 항공사 ▲올해의 케이터링/항공사 ▲올해의 공항 레스토랑 등 4개 부문에서 시상을 하게 된다.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함께 유기농 식재료 사용, 철저한 위생 관리 등 기내식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 받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제주 청정지역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사육한 한우와 토종닭을 식재료로 만든 기내식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 세계적인 와인 명가인 프랑스 ‘로랑 페리에’사의 샴페인을 비롯 우리 전통주인 막걸리와 주식인 쌀을 사용해 만든 막걸리 쌀빵을 개발해 제공하는 등 고객들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비빔밥과 비빔국수로 기내식 부문의 ‘오스카 상’으로 불리는 국제기내식협회의 ‘머큐리상’을 지난 1998년과 2006년 각각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기내식 관련 상들을 잇따라 수상하며 글로벌 항공사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