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싱가포르 그랑프리 내달 개최

(티엔엘뉴스=박예슬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축제인 싱가포르 그랑프리 시즌 (Singapore Grand Prix) 이 내달 16 일부터 25 일까지 싱가포르 전역에서 개최된다 .

싱가포르 그랑프리 시즌은 세계 유일의 야간 포뮬러 1 레이스 및 다양한 볼거리로 매년 전 세계 F1 팬들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
싱가포르 그랑프리 시즌에는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2011 포뮬러 1 싱텔 싱가포르 그랑프리 (2011 Formula 1 Singtel Singapore Grand Prix)’ 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들이 개최된다 .

올해의 그랑프리 시즌에는 총 300 명 이상의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 국제적인 축제로 성장한 싱가포르 그랑프리 시즌을 빛낼 예정이다 .

그래미 어워드를 두 차례 수상한 바 있는 록밴드 린킨 파크 (Linkin Park) 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이름을 알린 필리핀 소녀 가수 채리스 (Charice) 및 세계적인 팝스타 샤키라 (Shakira) 비롯한 다수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함께 , 인디안 테마 뮤지컬 ‘ 발리우드 익스프레스 (Bollywood Express)’ 와 키네틱 아티스트 브라이언 올슨 (Brian Olsen) 의 쇼케이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다 .
이 밖에도 그랑프리 시즌 동안에는 싱가포르 중추절 축제 (Mid-Autumn Festival) 가 개최되며 , 싱가포르의 유명 클럽인 세인트 제임스 (St. James) 와 주크 (Zouk) 에서 그랑프리 시즌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

싱가포르는 그랑프리 시즌이 단순한 레이싱 경기가 아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 선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