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성연호 기자) 필리핀관광청은 필리핀 마닐라 파세이 시티 SMX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 제 11 회 필리핀 관광교역전 (Philippine Travel Exchange, PHITEX)’ 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필리핀관광교역전은 필리핀 방문 관광객 성장을 목표로 열리는 필리핀 최대의 인바운드 관광전으로 필리핀관광청 주최 , 필리핀 여행협회 및 호텔협회 등 관광업계 후원으로 개최됐다 .
미국 , 캐나다 , 유럽 등 200 여 개국 이상의 해외 바이어들과 ASEAN 국가들이 참가했으며 , 한국에서는 하나투어 , 모두투어 등 총 7 개 여행사와 항공사인 제주항공 , 필리핀항공 , 제스트에어가 초청됐다 .
관광전에 참여한 해외 바이어들은 필리핀 현지 호텔 및 리조트 등의 업체들과 일대일로 비즈니스 상담시간을 가지고 관광 상품 개발 및 서비스 확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 또한 바이어들은 더 자세한 정보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여행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
필리핀관광청 알베르토 알다바 림 장관은 " 필리핀관광교역전은 세계 여러 나라의 관광업체들과 긴밀한 교류를 통해 성공궤도에 올랐다 " 고 말했다 .
필리핀관광청의 마리콘 바스코 에브론 한국 지사장은 " 필리핀 최대의 인바운드 관광전인 필리핀관광교역전은 필리핀관광의 허브화와 관광산업의 질적 발전을 이끌 것 " 이라며 " 방문객 1 위 국가인 한국 방문객들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