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식문화 교류의 장이 열린다!


(티엔엘뉴스=최대성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인천문예전문학교가 주관하는 한국과 일본의 식문화 교류축제인 ‘2011 아시아식문화페스티벌 ’ 이 오는 9 월 17 과 18 일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

‘ 한일 식문화 교류전 ’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인천문예전문학교와 일본 세이케이 대학과의 교류를 시작으로 , 한 · 일 식문화 관련 명인들이 역사와 전통이 담긴 화려한 작품전시 및 세미나 등을 통해 양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음식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의 교류를 통해 생활예술과 식문화를 발전시키고 , 한국의 전통 식문화 재조명을 통한 한식문화 세계화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

일본 식공간연출가 오찌아이 나오코 , 일본 화과자 명인 오우따 사토루 등 일본 내 유명 전문가들의 화려한 작품을 비롯해 , 최근 한국에서 ‘ 양과자 세계사 ’ 를 출간한 일본 양과자 명인 요시다 기쿠지로의 작품전시와 출판기념회가 동시에 열린다 .

또한 한국 전시관에는 식공간연출가 황규선 , 전통차 연구가 이연자 , 자연요리 연구가 임지호 , 임금님 수라상 요리연구가 이종임 등 15 명의 전문가들이 한국을 대표해 화려한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

양국의 명인들이 선보이는 작품들은 테이블 전시 , 도예작품 전시 , 전통음식 전시 등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연구와 현대적 재해석이 담긴 작품들로서 생활문화예술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 한 · 일 양국의 전통 식문화를 재조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뿐만 아니라 이틀간 ‘ 한 · 일 식공간연출 교류 세미나 ’, ‘ 한 · 일 식문화 교류 세미나 ’, ‘ 한 · 일 차문화 교류 세미나 ’ 등 양국의 학술적 교류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제안하고 , 한국의 미 ( 美 ) 를 세계로 알리는 ‘ 한복 · 고전머리 패션쇼 ’, 전통혼례를 엿볼 수 있는 ‘ 전통 웨딩쇼 ’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

인천관광공사 김길종 사장은 “ 금번 진행되는 한국과 일본의 식문화 교류행사를 통해 생활예술 분야의 발전을 다각도로 이루고 , 한식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고 밝혔다 .

문의 : 인천문예전문학교 (1588-8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