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윤희진 기자) ‘2010-2012 한국방문의해 ’ 를 맞아 ( 재 ) 한국방문의해위원회 ( 위원장 신동빈 ) 는 식당환대문화를 개선해 한식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 식당환대캠페인 ’ 을 실시한다 .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행한 2010 년 관광불편신고 종합분석서에 따르면 식당 관련 불편내용은 ‘ 비싼 음식가격 및 가격표시 불량 ’ 이 전체에서 27.0%, ‘ 부당요금 청구 ’ 24.3%, ‘ 음식품질 및 위생관리 상태 불량 ’ 및 ‘ 서비스 불량 ’ 이 각각 18.9% 로 나타났다 .
이에 지난 11 월 26 일에는 ‘2010-2012 한국방문의해 ’ 대학생 홍보단 미소국가대표와 함께 전라남도 목포에 위치한 추천식당 16 개를 찾아다니며 모니터링을 진행하였다 .
주요 평가 내용은 식당의 위생 , 시설 , 환경 그리고 직원응대 및 친절서비스로 이번 모니터링에서 목포의 추천식당 16 곳은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이번 ‘ 식당환대캠페인 ’ 은 식당환대문화에 대한 대국민 캠페인 전개를 통해 국민의식을 개선하고 , 식당업주 및 종사자의 환대실천을 유도하여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의 식당을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되며 , 2011 년 하반기에는 경상북도 , 전라북도 , 전라남도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전국의 식당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
현재 시범실시 지자체의 식당환대캠페인 참여 업소에는 식당환대캠페인의 적극적인 실천과 홍보를 위해 ( 재 )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직접 제작한 위생앞치마와 수저받침 그리고 캠페인 참여 스티커가 11 월 중순부터 배포되어있다 .
( 재 )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경아 마케팅 본부장은 “ 앞으로 대학생 미소국가대표와 함께 지속적으로 식당모니터링을 진행할 것 ” 이라며 , “ 식당업주분들과 종사자 , 일반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 고 말했다 .
식당환대캠페인의 일환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식당모니터링은 여수엑스포 개최를 앞둔 여수부터 다시 시작하여 전주 , 순창 등에서 2012 년 2 월까지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