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이정원기자) 괌의 안토니오 B. 원 팻 괌 인터내셔널 공항은 효율적인 괌의 입국수속을 위해 ESTA (여행 허가 전자 시스템) 승인자를 위한 전용라인을 설치하였다.
지난 8월 29일부터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홍콩, 일본 그리고 타이완 등 미국 관광비자면제국가들의 ESTA 승인자들은 괌으로 입국 시ESTA 전용 라인을 통해 입국 시간을 좀 더 줄일 수 있게 되었다.
한국인이 괌에 갈 경우 비자면제프로그램(ESTA 승인)와 괌 비자 면제 프로그램 둘 다 적용을 받을 수 있다.
ESTA(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는 미국 여행 전 무비자 입국을 위한 온라인 지원 시스템으로 90일 동안 체류 가능하며, 한국인의 경우 별도의 괌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 따라 45일 미만으로 체류가 가능하다.
괌 정부 관광청은 여행객들이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도록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이에 지원서는 온라인 사이트( https://esta.cbp.dhs.gov ) 혹은 여행사를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비용은 USD 14불이다.
괌 정부 관광청 청장인 조앤 카마쵸는 “이번 괌의 미국 여행허가 전자 시스템은 모두에게 득이 되는 것으로 괌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괌 공항에서 더욱 편리하게 도착이 이뤄지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미국 국토 안보부의 비용지원으로 오픈하게되었다”며 “미국 세관 및 국경보호청과의 긴밀한 협조로 이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시키게 되었다” 고 밝혔다
코스모스팜 소셜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