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몽골항공 승무원들에게 비상상황 발생시 대처 요령 등 선진항공사로서의 안전 노하우를 전수한다 .
아시아나항공은 28 일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몽골의 국영항공사인 몽골항공 승무원 30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훈련을 실시했다 .
2월 20 일 ( 월 ) 아시아나항공과 몽골항공이 체결한 안전교육 MOU 에 따라 총 4 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 과정은 몽골항공 승무원 160 명이 참석하고 있으며 , 이 날 아시아나는 각 기종별 구조 , 위기대응 절차 , 비상탈출 , 기내 응급처치 등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 발생에 따른 대처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
교육에 참가한 몽골항공 승무원 바트바야르 우린투야 (Batbayar Uuriintuya, 여 , 29) 씨는 “ 항공사 승무원으로서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안전 교육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 최대한 많은 것을 배워 실무에 적용하도록 하겠다 ” 며 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
이 밖에도 아시아나항공은 블라디보스톡항공 , 사할린항공 등 극동 지역 항공사 캐빈승무원에게 안전훈련을 실시하고 , 전일본공수 (ANA), 터키항공 등에 MOU 를 체결하여 서비스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업계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