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김현호기자)골프 전문 브랜드 캘러웨이골프( www.callawaygolfkorea.co.kr )가 2012년 3월 2일 골퍼 스윙 및 구질 타입에 맞추어 직접 스펙을 조절 할 수 있는 레이저 핏(RAZR FIT) 드라이버 및 페어웨이 우드를 선보였다.
드라이버 샷을 멀리 치기 위한 조건에는 3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다. 그것은 볼의 속도와 날아가는 탄도, 그리고 볼에 걸리는 스핀이다. 대부분 골퍼는 드라이버 샷에 있어 헤드 스피드에 따른 볼의 속도와 높거나 낮게 날아가는 볼의 탄도에는 민감하지만 타구 되는 순간 볼에 걸리는 스핀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다. 볼의 속도가 아무리 빠르고 이상적인 탄도로 날아오른다 해도 스핀이 많이 걸린다면 볼은 절대 멀리 날아갈 수 없다.
레이저 핏(RAZR FIT) 드라이버는 스핀이 적게 걸린다. 그 이유는 헤드 크라운 부분에 티타늄보다 훨씬 가벼우면서도 강한 소재인 Forged Composite라는 탄소 섬유 결정체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캘러웨이 제품 설계 엔지니어들은 페이스 두께를 정확히 설계할 수 있어 클럽 헤드에 최적의 무게 중심과 높은 관성 모멘트를 실현하였다. 일반 티타늄 드라이버 크라운 무게보다 10g이 가벼워졌고 이렇게 생긴 여유 무게를 헤드에 다시 재배치할 수 있게 되었다. 무게가 재배치 되어 공에 전달되는 에너지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스핀량을 극소화시켜 비거리를 증대할 수 있는 것이다.
캘러웨이골프 R&D 팀은 보다 심플한 조정 방식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많은 데이터들을 분석하였고, 이 결과 골퍼들로 하여금 간단하게 클럽을 조절하게 하여 필요한 구질의 (페이드/뉴트럴/드로우)샷을 구사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서 옵티핏(Optifit) 조절 방식은 눈 여겨 볼만 하다. 호젤 부분을 간단한 조작으로 페이스 앵글을 조절하는데(오픈, 스퀘어, 클로즈) 이때 로프트각은 자동으로 보정된다. 또한 COG라는 특별한 조정링을 사용하여, 사용을 편리하게 하였다. 페이스의 각을 바꾸더라도 샤프트 방향은 변하지 않아 어드레스 시 일관성을 준다. 그리고 그립 역시 한국 골퍼들이 좋아하는 Rib 그립을 사용 할 수 있게 하여 최상의 만족도를 준다.
훌륭한 제품은 먼저 선수들의 경기력에서부터 입증된다. 캘러웨이 주요 소속 프로들이 RAZR Fit 드라이버를 그들의 무기로 선택하고 있다. 2011년 Dubai World Championship 대회에서 캘러웨이 소속 프로 알바로 퀴로스가 레이저 핏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우승을 차지 하였는데 “선수 생활을 하면서 드라이버는 내게 가장 중요한 클럽이다. RAZR Fit 드라이버를 만난 것은 행운이며 이로 인해 나는 보다 곧고 멀리 드라이버 샷을 날릴 수 있게 되었다. 처음 시타를 해본 순간부터 이 클럽은 내 것이었다.”라는 인상적인 코멘트를 하였다. 2012년 필 미켈슨 역시 AT&T Pebble Beach National Pro-Am 대회에서 이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드라이버 선택에 가장 민감한 배상문 선수도 “가장 좋아하는 클럽 중 하나다. 보통 드라이버 선택에 민감하여 2~3개씩 가지고 다니는데 이 제품 하나로 만족이 된다. 간단한 조작으로 내가 원하는 스펙으로 세팅할 수 있다. 컨디션이나 골프장에 따라 다르게 세팅하고 있다.” 라고 평하며 이 제품을 가지고 올해 주요 PGA 투어에 참가하고 있다.
캘러웨이 관계자는 “복잡한 기능 없이 간단한 조작으로 골퍼 특성에 맞게 조절하여 게임을 좀더 익사이팅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캘러웨이골프 철학인 “누구나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는 클럽”을 진정으로 실현할 수 있는 레이저 핏 제품 출시로 2012년 한 해 골프라는 스포츠가 좀 더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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