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나비와 까미”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좌측부터 고양이 나비와 까미 / 사진=김남지기자>

(티엔엘뉴스=김남지기자) 다정한 고양이 한쌍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나비와 공주. 두마리의 고양이는 그냥 평범한 길고양이(도둑고양이)였지만 부상을 입어 구조된 행운의 고양이들이다.
나비와 공주는 처음에는 서로의 영역 다툼으로 인해 경계하고 다툼이 잦았다고 한다. 하지만 서로의 처지를 아는 듯 서로 아껴주고 보살펴 주기까지 한다.
고양이의 주인은 "밥을 먹을때도 잘때도 항상 같이 붙어다닌다."며 고양이들의 우정이 대단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고양이들의 우정이 담긴 재미있는 사진을 접한 네트즌들은 "고양이가 전생에 부부였을지도 모른다.", 너무 다정해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남지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