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무형문화재전수공간‘대전전통나래관’건립


(티엔엘뉴스=강정호기자) 대전시의 무형문화재 예술활동 지원 및 전승공간으로 건립예정인‘대전전통나래관’이 새롭게 탄생된다. ‘대전전통나래관’은 동구 소제동 일원인 대전 역세권내에 건립될 예정으로 연면적 3190㎡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총 사업비 64억 200만원(국비 50%)이 투입된다.
주요시설로는 특별전시실, 체험실, 연습실, 공연장 및 상설전시장 등으로 2013년 상반기 중 준공될 예정이다. ‘대전전통나래관’은“날개를 활짝 펴듯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활성화 하자”는 의미의 순 우리말로, 시민들이 부르기 쉽고 친근감을 주는 명칭으로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했다.
‘대전전통나래관’은 전문가 의견수렴과 시민 및 공무원의 설문조사를 실시, 무형문화재연합회(회장 이정오) 심의를 거쳐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앞으로 나래관은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의 전승교육, 상설전시, 판매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김기창 시 종무문화재과장은“전통나래관이 완공되면 역세권내 대표적 문화공간 및 문화거점 시설로서의 역할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