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여수엑스포 팝 페스티발 ”윤도현 부상투혼을 발휘”


(티엔엘뉴스=김남지기자) 여수엑스포 팝 페스티발 3번째 공연으로 여수를 찾은 YB가 부상투혼을 발휘했다. 우천으로 EDG(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 1시간 40분간 열린 YB 공연은 쏟아지는 비와 함께 관객과 뮤지션 모두의 음악 열정을 보여준 감동의 무대였다.
마지막 무대에서 윤도현은 "여수엑스포는 제 갈비뼈와 함께 영원히 멋있는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 말하며 여수엑스포에 관한 애정을 과시했다. 스케이트 보드 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전날 응급실을 찾았던 윤도현은 갈비뼈를 움켜쥐면서도 최고의 고음곡인 <정글의 법칙>을 멋지게 소화해내며 한국 최고의 락커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100여개국의 전시경쟁과 빅오쇼, 러시아 흰고래 벨루가, 거리공연 등으로 열기를 더해가는 여수엑스포에 또 하나의 획을 그을 여수엑스포 팝 페스티벌은 ‘비’의 개막공연 후, 19일 2AM, B1A4, 20일 박완규, 자우림, 21일 김범수, 울랄라세션, 22일 씨크릿, 김건모가 엑스포 특설무대를 채운다. 8월까지 계속되는 엑스포 팝 페스티벌은 엑스포 관람객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김남지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