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이상형리스트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태희 비는 2013년 1월 1일 새해 첫날 디스패치에 찍힌 데이트 현장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비 김태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인 만큼 대중의 관심을 식을 기미가 없다. 이에 네티즌들은 과거 김태희가 ‘승승장구’에 출연해 밝혔던 이상형 발언, MBC ‘마이프린세스’에서 공개됐던 ‘김태희 이상형리스트’까지 되짚으며 매의눈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2011년 2월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마이프린세스’에서는 김태희 이상형리스트가 공개했다. 김태희 이상형리스트에는 스티브잡스, 존박, 오다기리조 등 각 분야 유명인사가 포함돼 있다. 하지만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김태희와 열애설에 휩싸인 비. 이 드라마 속에서 공주 이설(김태희 분)은 이상형 리스트에 춤 선생님으로 비를 희망한다고 적었다.
물론 드라마 상이긴 하지만 김태희 이상형리스트에 비가 속해있다는 것을 포착한 네티즌들은 "’마이프린세스’ 작가가 알고 있었나? 선견지명이네", "김태희 이상형리스트에 비가? 수상해", "김태희 이상형도 비랑 비슷한 것 같던데", "김태희 비 열애설. 정말 사실 아닌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하지만 비 관계자는 김태희와 열애설 보도 직후 뉴스엔과 통화에서 "기사를 확인해 보지는 않았지만 둘이 사귄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다"고 비 김태희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태희 관계자 역시 뉴스엔에 "비와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왼쪽부터 김태희 비/뉴스엔 DB)
[뉴스엔 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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