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강정호 기자] 몰디브로 가는 하늘길 더욱 편리해져
“ 인도양의 진주 ”라고도 불리며 ,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신혼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몰디브로 가는 하늘길이 더욱 편리해진다 .
국토해양부는 지난 5 일과 6 일 몰디브의 말레에서 열린 항공회담에서 지정항공사 수 제한 폐지, 중간 5 자유 운수권 및 주 6 회의 공급력 설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
이로 인해 , 단수제였던 지정항공사 수 제한이 폐지되어 그동안 1 개 항공사만 취항이 가능했던 한 – 몰디브 항공노선에 다수 항공사가 운항할 수 있게 되었으며 , 우리측은 스리랑카 ( 콜롬보 ) 를 경유하여 몰디브 ( 말레 ) 로 운항할 수 있는 중간 5 자유 운수권을 획득하여 국적항공사의 몰디브 신규 노선 개설이 가능해졌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합의 결가 대한항공이 이달 9 일부터 주 3 회 ‘ 인천 – 스리랑카 – 몰디브 노선에 취항하게 됨으로써 신혼여행객 등을 포함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몰디브 여정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 고 밝혔다 .
인천 – 말레 구간은 작년 8 월부터 지난 1 월까지 메가몰디브항공이 주 1 회 운항하였으나 현재는 중단 상태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