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10억 빚더미, “10년간 모은 돈 모두 날려…”

(미디어원=박예슬기자) 장윤정 10 억 빚더미 , “10 년간 모은 돈 모두 날려 … ”

결혼을 앞둔 가수 장윤정이 가정사를 고백해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

최근 장윤정이 트로트가수 활동을 하며 10 년 동안 모은 돈을 그의 어머니와 남동생이 모두 탕진하고 , 오히려 10 억의 빚을 지게 된 사실이 알려졌다 . 또한 현재 그의 부모님은 이혼소송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3 일 장윤정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측은 “ 부모님의 이혼소송은 사실이다 . 가정사라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지만 , 재산 문제와는 별개다 ” 고 밝혔다 . 또 “ 장윤정이 지금까지 10 년간 번 돈을 어머니에게 맡겨왔고 어머니가 이 돈을 남동생 장경영의 사업비로 탕진했다 " 며 " 정확한 액수가 얼마 정도인지는 확인할 수 없는 상태 " 라고 말했다 .

현재 장윤정은 아버지와 , 장윤정의 동생은 어머니와 따로 지내고 있다 .

장윤정은 최근 SBS ‘ 힐링캠프 ‘ 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 어느 날 통장잔고를 확인했더니 마이너스 10 억원만 찍혀 있었다 " 며 " 이 때문에 아버지는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 고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어 " 도경완이 이러한 사실을 모두 알고도 나를 받아줬다 . 시댁 식구들이 모두 이해해줘서 정말 감사했다 " 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에 장윤정 측은 "’ 힐링캠프 ‘ 녹화를 하기도 전에 이혼 소송 기사가 터져 당혹스러운 마음이다 . 해당 내용은 실제 녹화에서 밝혀야 하나 많이 고민했던 민감한 사안인데 , 현재로서는 당혹스러운 마음 뿐 " 이라며 난감해했다 .

한편 지난 4 월 도경완 KBS 아나운서와 결혼을 발표한 장윤정은 오는 9 월 예정대로 결혼식을 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