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크루즈, 한여름 알래스카 빙하 크루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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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항해 중인 프린세스 크루즈.
[미디어원=구윤정 기자] 프린세스 크루즈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시원한 알래스카에서의 거대하고 신비한 빙하를 비롯한 대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알래스카 크루즈 9 일짜리 상품을 출시한다 .
알래스카 크루즈는 계절적인 특성상 6 월 -9 월까지만 한시적으로 운행한다 . 이번 상품은 11 만톤급의 18 층으로 구성된 스타 프린세스호가 이용된다 . 시애틀에서 크루즈 여행을 시작해 다양한 알래스카의 명소에 기항하고 , 캐나다 빅토리아를 거쳐 다시 시애틀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
지 찬 프린세스 크루즈 한국 지사장은 “ 프린세스 크루즈는 알래스카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운행하는 크루즈 회사로서 , 매일 자고 일어나면 알래스카의 새로운 여행지에 기항해 수려한 대자연과 고급스러운 크루즈 여행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 ” 이라고 말했다 .
일정에 포함되는 주노는 알래스카의 주도로서 1880 년대 골드러시 당시 붙여진 이름으로 알래스카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이다 . 주노는 빙하는 물론 고래 , 연어로 유명하고 , 멘덴홀 국립공원에서 직접 빙하를 관찰할 수 있다 .
알래스카의 하이라이트인 글레이셔 국립공원은 빙하와 야생식물들로 둘러싸인 절벽들이 보는 사람을 압도하는 곳이다 . 바다 위에 떠있는 빙하와 절벽 사이로 흐르는 크고 작은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 특히 빙하와 빙하 사이를 항해하며 마시는 알래스카산 호박 맥주나 커피 한 잔은 글레이셔 베이 국립공원을 통과하는 프린세스 크루즈를 가장 멋지게 기억하는 경험이 될 것이다 .
이 외에도 인디언 마을과 인디언들의 수송로였던 인사이드 패시지를 통해 캐나다 빅토리아에 도착해 도시 관광은 물론 쇼핑도 즐길 수 있다 .
한편 6 월까지 예약하면 동반 1 인에게 40 만원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