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강정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 이하 문관부 ) 는 가족과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콘텐츠 ‘ 뉴미디어 활용 가족독서 캠페인 – 즐거운 책수다 ’( 이하 ‘ 즐거운 책수다 ’) 를 제작해 30 일 첫 선을 보인다 .
‘ 즐거운 책수다 ’ 는 문관부의 ‘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지원 ’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는 것으로 , 이번 달부터 12 월까지 총 8 회에 걸쳐 매월 새로운 주제로 도서 2 권 ( 어린이 대상 도서 1 권 , 청소년 이상 대상 도서 1 권 ) 을 선정 , 소개할 예정이다 .
프로그램의 진행은 KBS 1TV ‘ 즐거운 책읽기 ’ 를 진행했던 정용실 KBS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 한미화 출판평론가와 이권우 도서평론가가 격월로 출연한다 . 첫 방송에서는 ‘ 가족 ’ 을 주제로 한미화 출판평론가가 선정한 「 엄마사용법 」 ( 창작과비평 ) 과 「 오이대왕 」 ( 사계절 ) 을 놓고 벌이는 책수다 속에서 아이와 부모의 갈등이 어디서 생기는지 짚어본다 .
이번 캠페인은 책 소개와 더불어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 가족독서 ’ 라는 새로운 독서문화를 제시한다 . 또한 매회 쉽고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을 배경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작은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불러일으킬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 즐거운 책수다 ’ 영상은 유투브와 작은도서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으며 , 작은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한 줄 서평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다음 달 방송에 소개될 도서를 선물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
(사진=KBS홈페이지 ‘주부 세상을 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