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권호준 기자] 유나이티드 항공이 지난 10 일 허브 공항인 덴버 –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 노선을 시작으로 787 드림라이너의 국제선 운항을 재개했다 . 덴버 – 아시아 구간의 첫 취항을 알리는 나리타로의 직항 노선은 "Mile High City" 로 불리는 덴버 역사에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
유나이티드 항공의 이사회 부의장 짐 컴튼은 “ 덴버에서 아시아로의 운항을 현실로 이루어내기 위해 힘쓴 덴버시와 콜로라도 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기쁨을 나누고 싶다 ” 며 , “ 보잉 787 드림라이너는 혁신적인 항공기이며 , 고객들은 드림라이너를 통한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기게 될 것이다 ” 라고 말했다 .
존 히켄루퍼 콜로라도 주지사는 “ 새로운 직항 항공편은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콜로라도로 향하는 관문이 될 것 ” 이라며 , “ 콜로라도는 이미 미국인들이 꿈꾸는 여행지 TOP 5 에 손꼽히고 있으며 , 이제는 아시아 국가로도 확장되길 원한다 . 콜로라도의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환경과 높은 교육수준을 갖춘 노동력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확장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 ” 라고 밝혔다 .
또 마이클 B. 핸콕 덴버 시장은 “ 덴버 – 도쿄 간 새로운 직항 서비스는 콜로라도와 모든 아시아 지역 사이의 새로운 가교 역할을 하게 되어 , 덴버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더욱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유나이티드 항공의 덴버 시장에 대한 기여와 새로운 기회를 열어준 파트너십에 감사한다 ” 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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