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구윤정 기자] 카타르항공은 내년 5 월 22 일부터 자사의 3 번째 터키 노선으로 이스탄불 ‘ 사비하 괵첸 공항 (Sabiha Gökçen Airport)’ 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
이로써 카타르항공은 이스탄불에 위치한 2 개의 국제공항 , 아타튀르크 공항과 사비하 괵첸 공항에 모두 취항함으로써 늘어나는 터키 관광객 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
또한 사비하 괵첸 공항에 주 4 회 운항하게 되면서 터키 운항횟수도 총 18 회로 확대된다 . 카타르항공은 현재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에는 주 10 회 , 앙카라 에센보아 공항에는 주 4 회 운항 중이다 .
이스탄불의 동쪽 ( 아시아지역 ) 에 위치한 ‘ 사비하 괵첸 공항 ’ 은 코자엘리 , 부르사 , 이즈미르 , 사카리아 등 터키의 주요 도시와 근접해 있으며 , 서쪽 ( 유럽지역 ) 에 위치한 ‘ 아타튀르크 공항 ’ 과 더불어 국내 터키 여행객들이 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특히 ‘ 울루다으산 ’ 에 위치한 스키리조트와 온천 요양지 ‘ 알로바 ’ 로 유명한 터키의 4 대 도시 중 하나인 ‘ 부르사 ’ 와도 가까워 겨울 스포츠와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들이 이용하기 편한 노선이다 .
더불어 ‘ 사비하 괵첸 공항 ’ 노선은 터키금융센터 및 유럽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R&D 허브인 ‘ 테크노파크 ’ 등 주요 글로벌 기업 및 금융회사 등과도 근접해 비즈니스 출장 고객들에게도 적합하다 .
한편 카타르항공은 국내 고객을 위해 인천 ~ 도하 직항 노선을 주 7 회 매일 1 회 운항하고 있다 . 국내 여행객은 도하를 경유해 유럽 , 중동 , 아프리카 등을 향하는 다양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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